소금

투썸플레이스 금귤 생크림 케이크.

투썸플레이스 金귤 생크림 케이크 8,800원.

금귤을 이용한 케이크가 나왔길래 먹어봤다.
금귤 콤포트와 귤 생크림이 샌드 된 케이크다.
빵은 기본 하얀색 시트.
시트 3장 사이에 귤 하얀 생크림이 발라져 있고 중간중간 금귤 콤포트가 들어있다.
옆에서 보니 금귤 콤포트가 마치 복숭아통조림 슬라이스 같이 보인다.
맨 위에는 귤 조림이 가득 올려져 있다.

맨 위에 귤은 그냥 통조림 귤맛.
연하게 달고 속껍질이 다 벗겨져 알맹이만 있어서 좋다.
생크림은 하얀색인데 은근히 귤향이 난다.
빵 사이에 주황색이 금귤 콤포트인데 새콤달콤한 게 아주 맛있다.
그런데 금귤 콤포트가 전체적으로 발라져 있지 않고 드문드문 있어서 조금 아쉽다. 이게 제일 맛있는데.
금귤쨈이 조금 더 새콤해도 좋겠다 싶지만 이 정도도 나쁘지 않다.
단맛 일색인 케이크 사이에 돋보이는 상큼함.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다.

결론, 새콤한 맛이 봄을 부르는 기분.




끝.

투썸플레이스 스초생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제품 영양 정보.
1회 제공량 726g / 총 제공량 1판
-열량(Kcal) 1,560
-당류(g/%) 111/111
-단백질(g/%) 26/47
-포화지방(g/%) 50/333
-나트륨(mg/%) 470/24

투썸플레이스 스초생.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투썸의 대표 케이크.
스초생 이름에 R 붙은 걸 보라.
아무나 쓸 수 없음.

초코빵과 초코생크림이 켜켜이 쌓여 있고 맨 위에는 딸기가 빼곡히 자리 잡음.
일단 딸기 크기가 균일해서 보기에 좋음.
먹어보니 과육이 적당히 단단하고 과즙이 많으면서 달달함.
초코빵은 촉촉하면서 퐁신한게 쉬폰 느낌 살짝.
초코크림은 아주 부드러우면서 쫀쫀한 질감이라 포크로 떠올리면 찐득하게 포크가 달라붙는 느낌.
아주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 안에 크런치 볼이 바삭바삭 씹혀서 식감도 살려줌.
아주 달고 촉촉한데 느끼하지도 않음.
먹어보면 왜 인기 있는 줄 알게 됨.
3호 사이즈로 만들어줘도 다 먹을 수 있겠다 싶음.
(딸기 때문에 엄청 비싸지겠지).

이번에 콜라보해서 만든 케이크 박스가 예뻐서 더 좋네.

결론, 먹어보면 인정하게 될걸.



끝.

투썸플레이스 다쿠아즈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영양정보.

투썸플레이스 다쿠아즈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6,700원.

가나슈 생크림과 초코칩 헤이즐넛 페이틴이 어우러져 쫀득하고 바삭한 초콜릿 다쿠아즈 케이크라고 설명되어 있던데 페이틴이 뭐냐면 파에테 포요틴이라는 베이킹 재료인데 웨하스 과자 부스러기 같은 거라고 보면 됨.
바샤삭한 식감을 줌.
페레로로쉐 안에 과자 같은 그런 얇은 과자 식감.

딸기 반조각 장식되어 있고, 하얀 생크림, 다쿠아즈 시트, 초코생크림, 다쿠아즈 시트 순서.
일단 다쿠아즈 시트는 말라서 팍팍한 식감이라 별로였음.
파에테 포요틴과 초코칩이 섞인 초코생크림은 달달하고 까슬까슬한 식감이 맛있었음.
크림을 듬뿍 떠서 먹으면 괜찮은데 케이크 테두리 부분은 크림도 없어서 빵이 너무 메말라서 별로였음.

결론, 다쿠아즈 케이크인데 다쿠아즈 시트가 별로.



끝.

투썸플레이스  P.TWG 1837 블랙티 무스.

포장해 옴.

피크도 홍차 느낌 살려서.

피치콩포트.

투썸플레이스 P.TWG 1837 블랙티 무스.
조각 6,500원.

TWG 1837 블랙티를 진하게 우려낸 밀크티 초콜릿 무스와 향긋한 피치 콤포트가 조화를 이루는 무스 케이크라고 함.

포장해 온 상자를 여니 홍차 냄새가 싸악 퍼짐.
부드러운 베이지 색 무스에 호박처럼 영롱해 보이는 피치콤포트 단면이 꽤나 그럴싸해 보이고 금가루로 윗면을 장식해서 약간 고급스런(?) 느낌.

위에서부터 밀크티초콜릿무스, 빵, 복숭아콩포트, 빵, 크림, 빵 순서.
일크티초콜릿무스가 달달하면서 홍차 향이 꽤 진하고 부드러워 맛있음.
빵은 좀 포슬포슬한 질감인데 피치콩포트 아랫면은 질척하게 젖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쉽.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달고 크리미하게 부드러운데 가운데 피치콩포트가 상큼 달달하고 향긋한 향이 확실하게 나면서 작은 조각들이 씹히니 맛이 확 살아남.
피치콩포트는 황도 통조림 맛인데 덜 달고 약간 더 향이 좋아 맛있음.
피치콩포트가 없었으면 아쉬울 뻔.

많이 달지 않고, 모양도 예쁘고, 색깔도 은은하니 어른들도 좋아할만함.

홍차 향도 꽤 진하고 빵도 말라있지 않고 피치콩포트와 조화도 좋아서 최근 먹은 홍차맛 디저트 중에 마음에 드네.


결론, 홍차 디저트 맛있는 거 여기 있네.



끝.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옥수수 크림치즈 케이크.

내 로즈마리는 다 죽어가네.

노란색 체다치즈같이 보이는 게 옥수수크림.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옥수수 크림치즈 케이크 6,500원.

옥수수 바스크치즈케이크가 궁금했는데 그건 큰 거 홀케이크만 팔더라.
이 떠먹는 옥수수 크림치즈케이크는 뉴욕치즈케이크보다 더 부드러운 스타일이었음.

맨 위에는 로즈마리와 옥수수모양 화이트 초콜릿과 투썸 이름 새긴 밀크초콜릿이 장식되어 있음.
케이크는 3개 층으로 살짝 노리끼리한 생크림, 진한 노란색이 슬라이스 체다치즈처럼 보이는 옥수수 페이스트, 옥수수 알맹이가 박힌 부드러운 치즈케이크로 구성되어 있음.

생크림은 그냥 크림맛, 진한 노란색 옥수수페이스트가  옥수수맛을 진하게 내는 유일한 구성인데 생각만큼 진하지 않고 분말의 까끌까끌함이 느껴짐.
치즈케이크엔 옥수수 알갱이가 박혀있는데 옥수수 알갱이를 씹어야 옥수수 맛 좀 나고 케이크에선 통조림 녹수수 국물 맛이 살짝 느껴짐.
치즈케이크는 꾸덕한 뉴욕 스타일이 아니라 티라미수 같은 무스 스타일이라 좀 아쉬웠음.
옥수수 페이스트라도 두껍게 바르던가 맛이 더 진했으면 좋겠음.
그나마 옥수수 알갱이가 옥수수케이크의 느낌 좀 살림.

결론, 옥수수 맛이 연해.




끝.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바닐라 슈크림 케이크.

텅 빈 아몬드 크로캉 쿠키.

투섬플레이스 떠먹는 바닐라 슈크림 케이크 6,500원.
주의.
맨 위에 슈는 안에 크림 안 들었음. 텅 비어있음.
맨 밑은 케이크 시트, 그 위에 바닐라무스, 케이크시트, 슈크림 그리고 생크림에 슈 3개.
텅 빈 슈는 겉에 아몬드 분태가 바삭바삭하고 달달함.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크림이 가득 들어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바닐라크림은 바닐라 맛이 연하고 슈크림은 커스터드 맛.
전체적으로 탁 튀는 맛없이 밋밋한 단 맛.
바닐라맛도 슈크림 맛도 연해서 다 먹으면 느끼.

결론, 부드러운 단맛을 좋아한다면.


끝.

투썸플레이스 유 메이크 미 스마일 케이크.

-달콤한 카라멜 무스와 폭신한 초코 시트, 청키한 크럼블이 어우러진 바닐라 무스 케이크.

홀 케이크는 이렇게 생김.

한 조각 포장.

투썸플레이스 유 메이크 미 스마일 케이크.
바닐라 초코 카라멜 무스 케이크 란다.
맨 위부터 순서대로,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초코 빵-카라멜무스와 초코코팅 크럼블-초코 빵-바닐라크림-초코빵.
페레로 로쉐 반쪽이랑 초콜릿으로 만든 꽃 장식이 위에 꽂혀 있음.
보기엔 귀여운데 맛은 그냥 그럼.
바닐라 크림은 바닐라 향이 너무 연하고, 카라멜 무스도 맛이 연해서 초코빵 맛만 남.
크럼블이라도 있으니 맛이 잠깐 살아나는데 전체적으로 그냥 밋밋한 맛.
단맛도 많이 달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초코빵에 생크림 발라 먹는 맛.
케이크를 먹고 이렇게 남는 인상이 없다니.
처음 박스 열고 스마일 꽃 귀엽네 하고 끝.
스마일 초콜릿 값이네.

결론, 투썸은 떠먹는 티라미수 뿐.


끝.

투썸플레이스 떠먹는티라미수.

봄 기분 낸다고 박스가 화려하네.

한 조각에 6,100원.
가격은 올랐는데 맛은 내려감.
위에 쭈린 초코 향도 안나고, 마스카포네 치즈 맛도 안나고, 빵에 커피맛도 안나고.
이게 뭐람.
예전엔 안그랬는데.
그냥 생크림 맛이야. 왜.

결론, 슬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