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매일우유 바리스타룰스 설탕무첨가 라떼.

원재료명, 영양정보.

고카페인함량. 150mg.

매일우유 바리스타룰스 무설탕 라떼.

편의점 컵커피 중에서 바리스타룰스 좋아하는데 무설탕이 나왔다고 엄청 광고하길래 먹어봄.

새로 나온 건 컵 색이 베이지 색에 주황색, 보라색인데 주황색은 무설탕, 보라색은 락토프리우유.

나는 주황색 무설탕 라떼를 먹어봄.
기본 라떼랑 비교하니까 당류가 정말 적긴 하더라.
거의 1/7 수준.

뚜껑을 열어보니 겉보기엔 보통 라떼랑 차이가 없음.
먹어보니 덜 달고 약간 물탄 듯한 식감.
완전 단맛이 없는 건 아니고 저 멀리 단맛이 나기는 함.
진하고 무거운 라떼를 원한다면 아쉬운 맛이겠지만 우유보다는 가벼운 식감의 오트라떼나 아몬드유를 먹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질감일 듯.
카페라떼보다 카페오레를 즐기는 사람은 좋아할 듯.

대체당을 사용해서 당류는 줄이고 맛은 최대한 오리지날 느낌을 내는 점이 장점.

결론, 약간 가벼운 질감의 저당 카페라떼.




끝.

문경새재 돌고 나와서 약돌돼지구이 먹고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 딱 먹기 좋은 카페 됴심.
왜냐면 많이 가는 새재할머니집 옆에 있음.

메뉴판.

됴심 카페.
오미자사과 아이스크림 4,800원.

받았을 땐 엥 작아. 하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생각보다 많음.
컵이 눈속임 없이 넉넉하네.

일단 색깔이 아주 예쁨.
찐한 초록색에 연핑크라니.
게다가 아이스크림 표면이 보솜보솜한 게 뭔가 담요 느낌.

먹어보자.
초록색은 사과, 분홍색은 오미자.
사과 맛은 사과맛이 연하면서 우유향이 도는 게 피크닉 음료에 우유를 조금 넣은 느낌.
오미자는 새콤 달콤하면서 우유맛이 살짝 도는 게 부드럽게 달달 새콤한 게 정말 맛있다.
맵고 진한 양념 먹고 난 후에 딱 땡기는 맛.
뒷맛이 잔여감 없이 깔끔한 것도 좋다.
싹싹 긁어먹음.

결론, 오미자만 팔아도 좋아요.





끝.

노브랜드 단백질바 초코맛.

원재료명, 영양정보.

노브랜드 단백질바 초코.

저번에 커피맛이 괜찮길래 초코맛도 먹어봤다.
한 박스에 4개 들었고, 한 개 크기는 일반적인 에너지바 크기.
네모반듯.
초코가 좀 묻어나지만 괜찮은 수준.
준초콜릿이라 진한 초코 맛은 아니지만 그냥 초코바 생각하면 먹을만함.
당류도 시중 제품 중엔 적은 수준.
양도 40g이라 난리 치는 배고픔을 가라앉힐 만 함.

그런데 식감이 별로.
뭔가 찌그덕 찌그덕 씹히는데 기분 나쁨.
아그작 씹히는 경쾌한 견과 느낌이 아니라  해감 안된 조개에서 나온 모래 씹는 느낌.
엑.

결론, 식감 좀 어떻게 해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