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홈플러스 더 바삭하게 구운 카라멜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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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더 바삭하게 구운 카라멜러스크 1,990원.

홈플에서 새로 나온 과자.
딱 봐도 맛있어 보임.

지퍼백으로 된 포장인데 150g이라 나눠 먹으라 이거지.
보통 감자칩 두 봉지 정도 양인 건데 양심상 나눠먹어야겠지만;;;

봉지를 여니 인곤 카라멜 향이 싸악.
갈색으로 노릇노릇한 작은 주사위 모양 과자.
아주 까슬까슬한 질감에 식빵을 튀겨서 말린 것같이 가벼움이 느껴지는 과자.

먹어보니 아주 바삭바사삭하고 달달하고 카라멜 향이 가득함.
먹다 보니 이건 딱 우유말먹이다 싶음.
바로 실행.
수분이 하나도 없는 크루통 같은 질감이라 우유를 아주 쫘악 잘 흡수함.
과자가 순식간에 물렁물렁. 우유는 달달.
과자 한 알 크기가 한입에 쏙쏙 넣기 좋음.
칼로리와 당을 무시하고 맛만 생각한다면 짭짤한 스프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나 요거트에 넣어도 괜찮을 듯.
안주로도 괜찮은 게 바삭바삭 식감이 최고.

결론, 러스크나 빠삭과자 좋아하면 추천.




끝.

스타벅스 부드러운 흑임자 롤.
Black Sesame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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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부드러운 흑임자 롤 7,500원.
Black Sesame Roll.

롤케이크를 한 조각씩 잘라 윗면에 크림을 살포시 바른 형태.
눕혀서 제공됨.
전체적으로 회색.
빵도 크림도 흑임자 맛이 나는데 빵은 흑임자 맛이 연하고 크림은 꽤 진하게 남.

빵은 딱 예상 가능한 폭신폭신 카스테라 같은 질감.
씹다 보면 흑임자 향이 은근히 남.

크림은 부드럽고 달달한데 흑임자 맛이 고소해서 크림이 더더 많았으면 좋겠음.
크림 안에 흑임자 가루가 은근히 느껴짐.

기대 안 했는데 흑임자 맛이 꽤 남.
부드럽고 안에 호두나 건포도나 뭐 들어간 것도 없어서 잇몸으로 먹기 가능.

결론, 흑임자 좋아하면 먹어볼 만함.




끝.

스타벅스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Starbucks Bacon Cheddar & Omelet Sandw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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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5,900원.
Bacon Cheddar & Omelet Sandwich.

이번 여름 신메뉴 중 하나.
샌드위치는 두 가지가 나왔는데 하나는 잉글리시 머핀이고 하나는 브리오쉬 번을 사용한 것.

잉글리시머핀은 맛이 뻔할 거 같아서 이걸 선택.
버터가 많이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브리오쉬 번에 매콤한 맛이 살짝 도는 마요네드 소스를 바르고 그 사이에 오믈렛과 베이컨을 넣은 샌드위치.

아무래도 브리오쉬번이 동글해서 햄버거 모양.
번만 조금 때 먹어보니 부드럽고 고소하고 약간 달달함.

오믈렛은 도톰한 데다 채소가 콕콕 박혀있으니 계란찜 같이 보임.
약간 달달하고 탱글 한 게 일본식 계란말이나 계란초밥이 연상됨.

베이컨은 약간 바삭하게 구우려다 만듯한 식감.
바삭하다기엔 물러서 질깃한 식감.

먹어보니 특별히 진한 맛을 내는 재료가 없어서 의외로 살짝 발린 매콤마요소스가 꽤 느껴짐.
먹을 때 맵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먹고 나서 가만히 있으면 혀 어딘가가 아릿한 게 느껴짐.

베이컨이 한 조각밖에 안 들어서 어느 부위는 계란찜만 먹어야 함.
계란샌드위치는 마요네즈라도 듬뿍 들어갔지 이건 빵에 발린 소스뿐이라 맛이 밋밋함.
아침에 먹으라고 나온 메뉴니까 그려려니 하자.
입에선 짜지 않지만 의외로 나트륨 함량은 꽤 높음.

샌드위치 대부분이 오믈렛인데 계란도 간이 세지 않아서 매콤마요만 안 묻어있다면 유아원생도 먹을 수 있을 정도.
계란말이에 무조건 케찹이 필요한 타입이라면 아쉬울 듯.

결론, 계란초밥 좋아하면 먹어보자.




끝.

해태 생생감자칩 빠다갈릭포테이토맛.

원재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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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가루비 생생감자칩 빠다갈릭포테이토맛.

생생감자칩은 여러 가지 맛이 나오는데 이번엔 버터갈릭감자튀김 맛이다.
버터갈릭이라니 맛있겠잖아.

봉지를 여니 갈릭마요 냄새가 싸악.
손에 시즈닝가루 살짝 묻는 정도.
먹어보니 바삭하고 짭짤하고 마늘향 나면서 마요네즈 새큼함도 아주 살짝 나는데 빠다는 어딨죠?
갈릭마요 맛은 나는데 빠다갈릭은 아닌데.
버터 맛도 향도 내가 느끼기엔 너무 미미함.
그래도 감자칩이라 기본적으로 바삭 짭짤하니까 순식간에 먹어버림.

결론, 빠다갈릭 아니고 갈릭마요.





끝.

복담 단호박 찹쌀떡.

원재료명.

복담 단호박떡 15,900원.

단호박밀크잼이 소로 들어간 찹쌀떡.
한 박스에 9개가 개별포장 되어 있음.
냉동보관했다 상온해동해 먹으면 된다고.
노랗고 동글동글한 게 예쁨.
반 갈라보니 안에도 노란 소가 가득.

단호박과 전지분유로 만든 진득진득한 앙금이 단팥대신 들어가 있음.
유가캔디 같은 맛이 난다는데 난 잘 모르겠다.
그냥 부드러운 단맛에 단호박향 조금.
떡은 쫄깃.
단팥이 들어간 찹쌀떡이 질렸다면 추천.
보기에 예쁘고 나눠먹기 좋아서 선물용으로 좋을 듯.

결론, 난 정통 찹쌀떡이 좋더라.




끝.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케이크.
Bearista Brownie 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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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눈을 피해. 눈치 보냐.

항공샷.

이건 곰 귀때기인데 이거 나 알아.
지도에 위치 표시 마크 아니냐.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케이크 7,900원.
Bearista Brownie Cake.

이번 여름 신메뉴 중 하나.
꾸덕한 브라우니 위에 초코무스를 한 스쿱 올린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케이크.
초콜릿 장식으로 곰 머리를 표현.
근데 곰이 나랑 눈을 안마주치더라.

초콜릿 장식은 그냥 그런 맛.
바닥에 브라우니는 아주 밀도 높고 아주 진한 단맛. 먹자마자 오와 소리가 날 정도로 달다.
한 스쿱 동그랗게 올라간 초코무스가 땡글땡글한 질감에 적당히 달고 위에 뿌려진 코코아파우더가 진한 초코 맛이라 아주 맛있음.
무스 한가운데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라즈베리쨈이 들어있는데 새콤한 맛과 향이 진한 초코 단맛을 환기시켜줘서 좋음.

라즈베리쨈 양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
브라우니보다 무스가 더 맛있다.
아주 달다.
한 번에 다 먹으면 슈가하이 제대로 경험할 듯.
브라우니 따로, 무스 따로 먹을 수 있다. 똑 잘 떨어지니까 덜어 놨다 먹어도 되겠다.

결론, 초코의 진한 맛, 꾸덕함, 부드러움 모두 즐기고 싶다면.





끝.

CU 연세우유 그릭요거트생크림빵.

원재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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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연세우유 그릭요거트생크림빵 2,900원.

크림빵의 대표주자, 편의점 크림빵의 판도릉 바꾼 연세우유크림빵이 새로 나왔다.
그릭요거트크림빵.
오. 이름만 들어도 맛있겠네.

겉보기는 오리지널 생크림빵과 같아 보임.
반 갈아보니 하얀 크림이 가득.
새큼한 요거트 냄새가 솔솔 남.

먹어보니 새큼하면서 달달한 크림이 은근히 달달한 빵과 잘 어울림.
크림치즈같이 완전 꾸덕한 그릭요거트 질감이 아니고 생크림정도 질감.
오리지널 연세우유생크림빵의 크림 정도 질감.
빵은 단팥빵 같은 겉은 맨들맨들 속은 폭신한 질감.
적당히 새큼한 맛이 단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줌.
요거트의 신맛이 나지만 비요뜨 같은 정도의 단맛이 나는 요거트라 요거트 혐오자 아니면 먹을만할 듯.
반면에 그릭요거트의 꾸덕함과 신맛을 원한 사람은 조금은 아쉬울 듯.
나 입맛엔 적당히 부드러워서 빵과 잘 어울리고 디저트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단맛이라 좋았음.

결론, 약간의 새큼함이 단맛을 깔끔하게 마무리.




끝.

과즙미 팡팡 멜론 크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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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과즙미 팡팡 멜론 크림빵.

이번 삼립 과즙 빵 시리즈 중 하나.
멜론에 크림이라니.
단팥크림빵은 맛있는데 멜론크림빵도 맛있을까?

아니.
겉보기엔 단팥빵처럼 생겼음.
짱을 가르면 사진과 다르게 부실한 크림 양을 확인하게 됨.
멜론크림은 눈으로 보기에 꼭 완두앙금처럼 보이는데 먹어보면 향만 멜론 향이 질감은 완두 앙금 질감.
부드러운 멜론 쨈이 아니고 가루를 물에 풀어 만든 반죽 같은 텁텁한 식감.
그래서 크림을 같이 넣었나 봄.
멜론 맛도 별로. 인공 향만 남.
이건 마치 완두앙금빵에 크림을 조금 발라서 먹는데 옆에서 메로나를 먹고 있는 듯한 맛.

결론, 다른 걸 먹자.



끝.

레이즈 솔트 앤 비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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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즈 소금&식초 감자칩.

Lay's 감자칩 반값 세일하길래 샀다.
4천원대였는데 2천원이면 먹어야지.
게다가 식초맛!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는 신맛 과자.
포카칩 라임맛 나왔을 때 난 신났는데 얼마 안 가 단종된 걸 보면 역시 신맛은 안 팔리나 봐.

미국과자라 역시나 강한 맛.
짜고 시고, 짜고 시고.
감자칩이니까 바삭한 식감이야 말할 거 없고.

봉지를 뜯으면 식초병 쏟은 냄새가 확 남.
근데 먹으면 짜.
거기다 셔서 혀가 움찔움찔.
이거 샌드위치에 끼워 먹으면 다른 소스가 필요 없음.
강한 맛, 신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근데 나트륨은 조심하길.

결론, 난 달라. 짜고 시고 짜고 시고.




끝.

삼립 과즙미 팡팡 파인애플 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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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과즙미 팡팡 파인애플 호떡.
이번에 삼립에서 과즙미 어쩌구 시리즈를 출시했더라.
이건 호떡빵인데 안에 소가 흑설땅이 아니고 파인애플쨈.
상큼한 냄새가 솔솔 나는데 롯데샌드 냄새가 남.
빵은 오리지널 호떡빵이랑 같고 안에 파인애플쨈이 상큼한 냄새가 나면서 달달함.
펑리수 느낌도 남.
근데 과자가 아니고 빵이지.
단팥빵에서 팥 대긴 파인애플쨈 넣은 느낌.
쨈이 안쪽으로 쏠려있어서 잘 배분해서 먹어야 함.
상큼함은 냄새만 나고 입에선 단맛만 느껴짐.

결론, 상큼한 냄새 달달한 맛.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