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파리바게뜨 후레쉬 크림빵.

파리바게뜨 후레쉬 크림빵이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공장에서 나오는 거랑 매장에서 굽는 것.
이건 공장 버전.

이건 매장 버전.

매장에서 구워 파는 후레쉬 크림빵.

파리바게뜨 후레쉬크림빵.
손바닥만 한 크기.
모닝빵처럼 말랑말랑한 길쭉한 빵 안에 산뜻한 버터크림이 가득 들어있음.
크림이 무겁지 않고 맛도 적당히 달달해서 말랑한 빵이랑 먹으니 딱 좋은 당 충전용 간식.
빵 위에 붙어있는 아몬드가 고소한 맛과 식감을 더해줘 좋음.
크림에 특별한 취향만 없다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무난하기 맛있는 크림빵.

결론, 당 충전하기 좋은 간식빵.


끝.

파리바게뜨 밤소보루 맘모스.

파리바게뜨 밤소보루 맘모스 5,100원.
팥이 들은 소보로빵 사이에 크림과 자잘한 크기의 조린 밤 조각이 끼어있는 빵.
고소하고 오돌토돌한 소보로가 덮인 팥빵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밤 조림이 샌드 되어 조화를 이루는 빵.
크림과 밤 조림이 아주 달달함.
밤 조림의 밤 향이 향긋하면서 들큼함.
크림 덕분에 부드럽게 느껴지지만 먹다 보면 팥과 소보로 때문에 목이 점점 막혀서 음료 필수.
팥빵, 소보로빵, 크림빵을 한 번에 먹는 기분.

결론, 한 입에 세 가지 빵을 먹어보자.


끝.

파리바게뜨 고구마 품은 꽈배기.

꽈빼기 안에 고구마앙금이 들어있고 겉에는 촉촉한 카스테라 가루가 듬뿍 붙어 있는 꽈배기.
꽈배기 자체도 촉촉한데 겉에 카스테라가루가 있어서 더 촉촉하게 느껴짐.
쫄깃한 스타일이 아니라 보들보들한 크림빵 느낌.
안에 고구마 앙금도 아주 부드러운 크림같은 형태라 정말 크림빵 느낌 남.


결론, 꽈배기 모양 고구마 크림빵.


끝.

파리바게뜨 왕크림도넛.

어른 손만한 커다란 도넛에 슈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빵.
보통 도넛 크기보다 30%더 큰 느낌.
말랑 폭신한 도넛 안에 슈크림이 가득함.
한 입 물면 도넛 튀긴 기름냄새가 고소하게 확 나면서 공기층 많은 빵이 폭신하게 씹히는데 시원한 슈크림이 입안에 가득 들어옴. 슈크림이라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과 반대로 도넛의 기름진 맛을 슈크림이 씻어내줌. 슈크림이 살짝만 단맛이 나고 시원하게 냉장되어 있어서 도넛의 기름진 맛을 닦아내면서 입안을 오히려 정리해줌.
도넛의 고소한 기름 냄새+슈크림의 시원 달달함.

결론, 슈크림도 도넛도 한 번에 먹고 싶다면.


끝.

파리바게뜨 콰뜨로치즈 몰빵.

3,700원에 구입.

세 조각으로 나뉘어 있음.

한 조각 떼어봄.

떼어낸 한 조각 잘라봄.

체다, 에멘탈, 고다, 까망베르 네 가지 치즈가 섞인 치즈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식빵.
470kcal에 나트륨이 일일권장량 60%를 차지함.
미니식빵 크기에 겉에는 까슬까슬 파마산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음. 세 조각으로 나뉘어 있어 세명이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을 수 있음.
식빵 상단 부분에 치즈크림이 가득 몰려 있는데 이 치즈크림이 어떤 질감이냐면 딱 나초 먹을 때 나오는 치즈딥소스 같음. 맛도 딱 치즈소스. 대신 쬐금 덜 짠맛.
치즈크림이 상단에 몰려 있어서 빵을 떼어 내 잘 분배해서 먹어야지 안그럼 치즈크림이 많은 곳은 짜고 없는 곳은 싱거움. 치즈크림 없는 곳은 완전 맹맛은 아니고 미묘하게 단맛이 남. 식빵이 아주 부드러운데 치즈크림은 찐덕찐덕해서 주의해야 함. 짭짤한 간식빵이라 커피와 즐기는 디저트 보다는 식사 전 식전빵, 또는 술안주로 카나페처럼 잘라 먹으면 좋겠다 싶음.
나초 용 치즈소스를 좋아한다면 먹어보시라.

결론, 나초치즈소스가 가득 들어있는 식빵.


끝.

새로나온 파리바게뜨 빵.
빵 이름이 좀...
까망있어보자, 치즈야 빵이야

치즈 시리즈로 나옴.

초코파이보다 좀 더 큰 크기.

크림이라 냉장보관해야 하는 상품.
흰 빵 겉에는 슈가파우더가 잔뜩 뿌려져있고, 빵은 잉글리쉬머핀 질감. 보송보송한 식감이라는 말.
하얀 빵 안에 과자 뽀또의 크림색 같은 치즈필링이 가득 들어있음. 냄새도 살짝 뽀또 느낌.
크림은 짭짜롬하면서 들큰하면서 사알짝 꼬릿함.
빵 겉에 슈가파우더가 녹으면서 입안을 달달하게 만들면 시원하고 짭짜롬한 치즈크림이 쫘악 입안에 퍼지면 내가 빵을 먹는지 도넛을 먹는지 구분이 안갈정도.
달달 짭짤함이 절묘하게 균형이 맞아서 맛있음.
짭짤한 치즈크림이 달달한 슈가파우더랑 잘 어울림. 대신 슈가파우더가 충분히 뿌려져 있었으면 좋겠음.


결론, 빵 겉에 슈가파우더가 넉넉히 뿌려져 있는 걸 골라라.


끝.

파리바게뜨 달콤함을나눠밤.

영양정보. 칼로리.

윗면.

크림 빼꼼.

애걔.

반으로 쪼갬. 두 조각으로 나뉨.

모카빵에 밤크림을 짜넣은 빵.
크림 너무 쪼금 넣은거 아니냐고.
매점에서 사먹는 빵도 이것보단 크림이 많다고.

어째든.
빵은 모카빵 맛.
위면에 땅콩 우수수.
크림은 약한 바밤바 맛에 미끌거리는데 크림 양이 너무 적어서 모르겠다 난.
크림 양이 적어서 빵이 전체적으로 뻑뻑하게 느껴짐.

결론, 크림빵은 크림 좀 많이 넣어달라.



끝.

파리바게뜨 너 진짜 밤맛 이구나.
생크림과 밤앙금이 들어간 빵.

완전 밤만주 모양이네.

왕밤만주 같음.

밤앙금은 잘 안보임.

생크림 밑에 밤앙금 보이네.

우선 모양은 정말 밤만주 같이 생김.
생크림에 밤앙금이 들어 갔으니 얼마나 달고 부드럽고 향긋할 까 기대했는데...
빵은 부드럽고 생크림은 달고 밤앙금도 향긋하니 좋은데 양이 조금 밖에 안들어있어 맛이 풍부하지 않음.
가을을 겨냥한 밤모양에 밤맛 빵인데 밤앙금이 부족해서 밤맛이 안나서 가을 분위기 적중 못함.
겉에 붙은 깨만 줄여도 밤앙금 더 넣겠네.

결론, 밤앙금을 늘려라. 생크림도 늘려라.



끝.

파리바게뜨 땅콩크림빵.

길쭉한 모양.

땅콩이 다글다글.

열어보면 땅콩크림 쪼로로록.

땅콩이 와다다다 붙어있는 땅콩크림빵.
길쭉한 모양새라 입 가에 안묻게 먹기 쉬움.
파리바게뜨 크림빵류가 다 그렇듯이 부드러운 빵결에 크림이 듬뿍은 아니고 적당히 들어있음.
겉에 붙어있는 땅콩가루들이 씹는 맛과 고소한 맛을 더해줌.

결론, 땅콩크림빵을 땅콩 씹는 재미와 함께 먹고 싶다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