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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다크 오렌지 초콜릿.


원재료멸, 영양정보.


냉장고에 넣었더니 좀 허옇군.







스위스 수입 초콜릿.
오렌지 초콜릿인데 1,990원이길래 싼데? 하고 사 봄.
저렴한 건 이유가 있는데 오렌지 콩피가 들어있는게 아니라 오렌지맛 설탕이 들어 있는 거.
당연하지 오렌지 콩피 만드는데 수고와 시간이 오래걸리니.
어째든 기대를 가지고 먹어봤는데 다크 초콜릿에 오렌지 쥬스 섞은 설탕 덩어리가 콕콕 박혀 있는게 꽤나 맛있음.
초콜릿을 입에 넣고 살살 녹여 먹으면 초콜릿이 녹으면서 설탕 덩어리가 까끌까끌 느껴지는데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오렌지 맛이 팍 터짐. 입안에 초콜릿 맛이 남아있는데 오렌지 맛이 확 퍼지면서 화사하게 새로운 기분이 들게 함.
씹어 먹으면 초콜릿과 오렌지설탕이 버무려져서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음.
오렌지 설탕을 오독오독 씹어 먹는 재미가 있음.
오렌지 콩피가 들어간 초콜릿과는 다르게 오렌지 맛 초콜릿을 즐길 수 있음.
오렌지 콩피도 잘못 절여서 만들면 찐득 거리고 이에 끼고 난리니깐. 오히려 이 오렌지 설탕이 이에 끼는 불상사가 없이 오렌지향 초콜릿을 즐기는 좋은 방법일수도.
결론, 오렌지 설탕이 이렇게 초콜릿과 잘 어울릴 줄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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