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겸 연말 선물겸 해서
올해 여행기를 스크랩북으로 만들기로
마음 먹었다..
마음 먹은것이 저번달
아래 포토 용지를 구매하고
이번에 구매한 레이저 프린터로 슉슉 뽑아주었다.
뽑기만 했을 때만해도
이것이 이렇게 힘들줄은 ..ㅠㅠ
4귀퉁이를 다 잘라준다..
사진만 140장 추정
쓰려고 했던 스크랩북은 장수가 부족해서
다이소에서 급하게 2천원짜리
스크랩북겸 드로잉북이라 우기는 노트 공수
심플하게 쓰려고 샀지만
어딘지 민둥민둥하다
원흉의 시작 도일리페이퍼 장착
괜찮은거 같았음
가운데 표지제목을 쓰겠다고
대충 밑그림을 그려봄
흰물감이 없어..
초딩때 썼을법한 다 굳은 흰물감으로 칠해봄..
초딩물감이라 초딩처럼 칠해지는듯..
자꾸보니 괜찮은거 같기도 함..
못쓰는 글씨로 멋지게 표지 제목을..
하지만
내부 사진을 붙이고 꾸미고 하다보니
내구성 약한 도일리 페이퍼가 찢어지기 시작함..
그래서 뜯어내고
이렇게
됨..
뜯긴자국을 무마하기위한
자작나무 숲
여기도 사연이 있지만..
그냥 넘어가겠음...
유일하게 인물 없는 부분
약간의 글씨와 함께
이런식으로 꾸밈
아직 약간의 마무리가 남아있지만
시간에 맞출 수 있을듯 하여 뿌듯함
자꾸 보니
괜찮다고 세뇌 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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