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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급 달이 떳었다.
아침까지 안가고 남은 달은 정말 노랗고 둥글고 컷다.
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모를 미세먼지 걱정도 없던 일주일이었다. 투명한 공기에 달이 쨍- 하고 빛나서 코끝이 더 시린 기분이 들 정도였다. 앞으로도 계속 맑은 공기 였음 좋겠다. 추운데 나쁜 공기를 흡수한 눈까지 와서 질척거리는 건 싫으니까.


마트에서 레토르트피자 한 판. 오뚜기였나?
콤비네이션으로 고름.
소스가 달달. 애들이 좋아하겠네.




추억의 틴틴이 리뉴얼 되어 나왔을 때 완전 실망해서 다신 안먹었는데 녹차맛이 새로 나와서 한 번 시도.
녹차 맛은 꽤 나서 좋지만 틴틴의 매력은 아주아주 얇은 두께였다고!!
다시 얇아질 때까지 안먹어. 이름을 바꿔라.


상자를 열면 6봉지 나옴. 한 봉지에 2개 들었음.



스틱형 감자맛 과자.
중국에서 만들어서 수입한 거.
감자를 갈아서 모양을 만든건데 감자 맛이 별로 안남. 눈을감자가 난 더 맛있음.

상자를 열면,


봉지 3개 들어있음.


봉지 안에 케이스에 누운 과자가 들어 있음.



계란밥은 사랑입니다.



역시 추운날엔 어묵탕.



호빵은 팥이 진리.



사과 한박스.
요즘 사과는 멍든게 트랜드인가.



미리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좋다. 예쁘다!!
케주얼 하면서 적당히 가볍지 않은 디자인이라 출근할 때 입어도 충분.



먹을까 말까 고민하던 과자.
커 보이지만,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


봉지가 또 있음.


참크래커 축소한 모양에 치즈가루 뿌려짐.
그냥 참크래커가 낫다.



급 저녁 회동.
궁금했던 중국집 여명의 군만두.
엄청나진 않지만 준수함. 피가 얇은 편. 겉은 바삭 안은 쫄깃.


난자완스.
이건 난 별로.

라조기. 매운 맛이 살살 도는게 입맛 돋음. 밥반찬으로도 먹고 싶다.


팔보채. 해산물이 튼실. 맛나다.




세븐브로이펍에서 수제 맥주 5종 세트.
무난한 맛.


고르곤졸라피자랑,


후라이드 치킨.



그리고 주말 브런치는 김치가 맛이 가서 볶음밥.



짠맛나는 일주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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