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스타벅스 필리 치즈 브리오슈 샌드위치.
Philly Cheese Brioche Sandwich.

원재료명, 영양정보.

쭈글쭈글.

납작.

제일 많이 들은 부분.

스타벅스 필리 치즈 브리오슈 샌드위치 7,900원.
Philly Cheese Brioche Sandwich.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지만 8천원 내고 어른 손 한 뼘 되는 크기 샌드위치가 이렇게 빈약한 모양이라는 게 슬프다.

브리오슈번이라 빵이 조금 더 부드럽겠지.
필리치즈라니까 짭짤한 맛에 치즈향 범벅된 고기맛이 좋겠지.
하고 예상하고 먹어봄.

일단 짭짤하다.
치즈는 생각보다 적다.
보이지는 않지만 피망 맛이 나기는 한다.
한가운데만 맛이 풍부하다.
야채 없는 기본 햄버거 맛. 근데 좀 더 부드러운.
오븐에 데워주는데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 버렸다.
분명 고기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속이 헛헛하다.
배부르길 바랐는데 오히려 더 허한 기분.

결론, 짭짤하고 고기고기한 맛을 한 입이라도 느끼고 싶다면 추천.





끝.

빅파이 국내산 영동포도.

원재료명.

영양정보.

빅파이 국내산 영동포도.

생긴 건 기존 떨기맛이랑 똑같이 생겼다.
포도향이 나지 않았으면 전혀 구분 못할 듯.

먹어보니 포도향이 확 나면서 새콤달콤한 게 아주 맛있다.
딸기맛은 단맛이 더 나는데 포도맛은 상큼한 맛이 추가돼서 더 물리지 않고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응?)

결론, 새콤달콤 포도맛 제대로.




끝.

맥심크라운 초콜릿 과자.

원재료명, 영양정보.

맥심크라운 초코 샌드 과자.

세계과자점에서 빈츠같이 생긴 과자가 있길래 구매.
크기도 구성도 딱 빈츠다.
맛은 빈츠 40% 정도.
초콜릿이 불량 식품 맛이다.
미끌거리고 플라스틱처럼 딱딱하고.
과자도 퍼석퍼석.
빈츠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도저히 구할 수 없을 때 먹을만하다.

결론, 초콜릿 과자는 이거 아니어도 맛있는 게 많다.





끝.

태양의 맛 썬칩 하바네로맛.

원재료명.

영양정보.

태양의맛 썬 하바네로맛.

썬칩이 입에 딱딱 붙는데 이름을 요상하게 썬이라고 바꿔가지고 뭔가 말하다가 마는 기분.

어쨌든.
하바네로맛을 안 먹어봐서 먹어봄.

맛있게 맵다며.
하나도 안 매움.
짜기만 짜고.
이름을 왜 하바네로라고 한 거야.
마늘소금맛이지 이게.

결론, 오리지날 먹자.





끝.

홈플러스 칠리버터맛 콘칩.

원재료명

영양정보.

홈플러스 칠리버터맛 콘칩 1,980원.

콘칩 새로운 맛이 있길래 먹어봄.
나 콘칩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건 비추다.

콘칩답게 바삭하고 옥수수맛이 고소하긴 한데 중요한 칠리버터맛이 안 나고 기름 냄새만 남.
뭐가 매콤달콤이냐고.
과자 봉지에 매콤달콤이라고 써 놨으면 그렇게 만들어야지 기름 냄새만 남.

결론, 한 달된 기름냄새 좋아하면 추천.





끝.

홈플러스 칠리버터맛 콘칩.

원재료명

영양정보.

홈플러스 칠리버터맛 콘칩 1,980원.

콘칩 새로운 맛이 있길래 먹어봄.
나 콘칩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건 비추다.

콘칩답게 바삭하고 옥수수맛이 고소하긴 한데 중요한 칠리버터맛이 안 나고 기름 냄새만 남.
뭐가 매콤달콤이냐고.
과자 봉지에 매콤달콤이라고 써 놨으면 그렇게 만들어야지 기름 냄새만 남.

결론, 한 달된 기름냄새 좋아하면 추천.





끝.

빽다방 땅콩마요샌드.

원재료명, 영양정보.

빽다방 땅콩마요샌드 2,500원.

빽다방에 새로운 먹을거리가 나왔길래 먹어봄.
땅콩마요샌드인데 햄, 치즈, 계란까지 들어간 게 마치 홍루이젠 대만 샌드위치랑 비슷함.

땅콩크림빵에서 나는 달달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남.
근데 먹으면 짭짤함.
단맛도 나긴 하는데 짠맛이 더 많이 느껴짐.
단짠단짠 균형이 좀 치우친 느낌.
그래도 먹을 만 한데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음.
양이 적어서 아주 가볍게 먹기 좋음.

결론, 단짠고소한 샌드위치.




끝.

CU 헤이루 김와사비콘스낵.

원재료명.

영양정보.

CU 헤이루 김와사비콘스낵 1,600원.

와사비에 김이라니 맛있겠네 기대하며 사봄.
와사비 맛 안남.
김 맛 안남.
옥수수 맛에 짠맛만.
그냥 콘스낵.

결론, 이름을 바꾸던지.




끝.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원재료명.

영양정보.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카라멜팝콘이야 달달 고소하게 맛있는 거 아는데 그게 꼬북칩이랑 어떻게 어우러졌나 궁금.

봉지를 여니 반짝이는 갈색 꼬북칩.
꼬북칩에 카라멜시럽을 잔뜩 뿌려 놓은 모양.
먹어보니 아주 달달하고 빠작빠작.
꼬북칩이 원래 얇은 결이 와사삭 부서지는 식감이 좋은 건데 그 얇은 과자가 시럽에 코팅이 되어서 두꺼워지고 빠작거리게 됐다.
원래 꼬북칩보다 더 단단한 게 약간 달고나가 한 겹 덮인듯한 식감.
캬라멜 맛이 제대로 나서 좋다.
그만큼 달다.
스카치캔디, 달고나, 카라멜, 버터토스트 좋아하면 추천.

결론, 버터스카치 캔디를 과자로 만들어 씹어먹는 맛.





끝.

CU 매일 바리스타 티라미수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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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매일 바리스타 티라미수 컵 3,600원.

흑백요리사 밤티라미수 먹고 실망했는데 다른 티라미수 케이크가 있길래 먹어봄.
매이우유 바리스타룰스 이름 달고 있으니까 중박은 치겠지.

흑백요리사 티라미수보다는 작음. 제리뽀 2개 정도 크기.
옆구리에 수저도 붙어있음.

바닥부터 빵-크림-빵-크림-코코아파우더 순서.
바닥까지 푹 떠서 먹어보니 바닥 시트는 커피에 절여졌고 중간 빵은 크림에 파묻혀 약간의 까끌한 식감만 남음.
크림은 생각보다 쫀쫀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치즈맛이 나서 좋았음.

흑백요리사 밤티라미수에 실망해서 이것도 맛없으면 어쩌나 의심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맛있게 먹음.
개인적으론 커피맛이 더 진했으면 좋겠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거에 많은 걸 바라지 말자. 커피는 그냥 같이 마시도록 하자.

결론, 혼자 먹기 좋은 크기에 적당히 달달하고 쫀쫀한 크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