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놀고, 바다에서 놀고.
천천히 제주도를 즐기자.
먼저 비자림.
마침 해설사와 동행하는 시간이 딱 맞아서 설명을 들으며 비자림 숲길 입구까지 갔다.
해설 진짜 추천.
잘 닦여진 숲길 입구 가는 길.
하트모양.
햇빛에 안보이지만 뒤로 다랑쉬오름이 보인다.
아끈다랑쉬오름은 가을에 억새가 그렇게 멋있다고.
번개맞은 비자나무.
그런데 잘 살고 있다.
해설사분이 나눠주신 비자열매.
비자열매는 채취 불가,떨어진 것도 가져가면 안된다는데 해설사분이 먹어보라고 열매를 주셨다!
오오.
피스타치오 같이 생겼는데 맛은.......써.......;;;;;;;;;;;;;;;;
비자열매가 피부에 좋아서 과거 조상들도 피부병에 약으로 썼다더라.
속도 좋아지고.
숲과 비자나무에 대한 해설사분의 설명이 끝나고
숲길은 각자 마음껏 취향대로 걷기.
바닥이 붉은 것은 화산송이 때문이란다.
돌과 나무, 이끼가 어우러진 모습이 진짜 멋있다.
숲을 걷다보면 비자나무가 있는 곳에서는 비자 특유의 향이 확 난다.
1번 나무.
비자림의 대표 나무라서 1번.
연리지.
비자림은 정말 추천이다.
날이 좋아도 비가 와도 좋은 곳이다.
길도 잘 닦여 있고, 어려운 구간 없고 나무가 많아 햇빛도 가려주고 비도 덜 들이치고.
게다가 산림욕도 할 수 있고.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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