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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놀고, 바다에서 놀고.

천천히 제주도를 즐기자.



먼저 비자림.




마침 해설사와 동행하는 시간이 딱 맞아서 설명을 들으며 비자림 숲길 입구까지 갔다.

해설 진짜 추천.

잘 닦여진 숲길 입구 가는 길.




하트모양.

햇빛에 안보이지만 뒤로 다랑쉬오름이 보인다.

아끈다랑쉬오름은 가을에 억새가 그렇게 멋있다고.




번개맞은 비자나무.

그런데 잘 살고 있다.




해설사분이 나눠주신 비자열매.

비자열매는 채취 불가,떨어진 것도 가져가면 안된다는데 해설사분이 먹어보라고 열매를 주셨다!

오오.

피스타치오 같이 생겼는데 맛은.......써.......;;;;;;;;;;;;;;;;

비자열매가 피부에 좋아서 과거 조상들도 피부병에 약으로 썼다더라.

속도 좋아지고.




숲과 비자나무에 대한 해설사분의 설명이 끝나고

숲길은 각자 마음껏 취향대로 걷기.




바닥이 붉은 것은 화산송이 때문이란다.










돌과 나무, 이끼가 어우러진 모습이 진짜 멋있다.







숲을 걷다보면 비자나무가 있는 곳에서는 비자 특유의 향이 확 난다.
















1번 나무.

비자림의 대표 나무라서 1번.




연리지.








비자림은 정말 추천이다.

날이 좋아도 비가 와도 좋은 곳이다.

길도 잘 닦여 있고, 어려운 구간 없고 나무가 많아 햇빛도 가려주고 비도 덜 들이치고.

게다가 산림욕도 할 수 있고.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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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잘있어.

안녕.





성산항 도착.

날씨가 맑아지나.




우도여행을 마치고 섭지코지로 향했다.

광치기해변에서 멋진 경치를 보기 위해.

아, 그리고우  우도로 가는 항구 주차장은 하루종일 주차 요금 5천원이라 저렴하다.



섭지코지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가 꽤 있다.

섭지코지 주차장은 유료 2천원이다.

그런데 우도에서 너무 걸어서 이미 기력이 다 빠져버려 그냥 차로 빙글빙글 돌며 구경했다.

그러다 딱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곳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우고 해변에서 구경했다. 좋다.

해변에서 말을 타고 있던데 색다르게 보이더라.

멋지다.




저녁은 뜨끈한 해장국.

아아아. 좋다.





새벽부터 성산일출봉 등반하고,

우도에서 올레길 엄청 걷고,

체력소비 많았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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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멀레해변에 도착했다.

정말 더웠다.

검멀레는 검은모래라는 뜻이라고 한다.

검은 모래와 후해석벽이 보인다.

보트를 타려고 줄서있는 사람들 너머에 동안경굴이 있다.




검멀리해변은 이런 계단을 꽤 걸어 내려와야 한다.




까만 모래.




까만 모래와 청록색 물의 대비가 멋지다.




미역이 가득하다.




검은모래를 걷고 걸어 위험천만한 바위를 넘어가면 이렇게 경안동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근데 쓰레기만 가득.

동굴 앞에 오기 위해서는 보트를 타기위해 줄서있는 인파를 해치고 커다란 바위를 몇 개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꽤 위험하다.

샌들 , 슬리퍼는 위험천만. 파도도 엄청나고.

쓰레기만 많으니 굳이 들여다 볼 필요는 없을듯.




동굴은 실망이지만 경치는 멋있다.




검멀레에서 올라오면 바로 앞에 유명한 땅콩아이스크림 집이 있다.

줄서서 땅콩아이스크림과 한라봉아이스크림 구매.

땅콩은 진짜 바삭하고 고소하고 기름맛이 덜나는게 맛있다.

한라봉아이스크림은 달달하고 과육이 팍팍 터지는게 좋다.

더운 여름엔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한라봉아이스크림, 겨울엔 땅콩아이스크림 추천.




시원하게 아이스크림까지 먹었으니 버스타고 다음 목적지인 하고수동해주욕장으로.

음식점이 많은 해수욕장이라 사람이 많다.




역시나 파란하늘에 투명한 듯 푸른 물.

그런데 해변이 별로 안깨끗.




나무때문에 외국 휴양지 어디라고 해도 될 듯.





점심으로 전복보말칼국수와 성게비빔밥.

성게비빔밥보다는 칼국수가 맛있었다.





밥 배불리 먹고 해변에서 노닥노닥 거리다가 다시 버스 타고 일주.

버스 안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다.

시원한 버스에서 보니 더 좋아,.
















사진 촬영 핫플레이스.




서빈백사 도착.

근데 날씨가 흐려져버림.

하얀모래해변이 반짝거려야 더 예쁜데.

그래도 특유의 분이기가 있다.







아련아련한 느낌.











다시 버스타고 천진동항으로 복귀.

이렇게 우도 여행 마무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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