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 보고 비에 젖어 뻐근한 몸을 이끌고 켄싱턴호텔 체크인.
잠깐 쉬다가 제주맥주 투어하러 고고.
미리 예약을 해야하니 홈페이지 확인 필수.
가볍게 공장 한바퀴 돌면서 어떻게 맥주가 만들어 지는지 이 회사 철학은 뭔지 듣고.
역시 투어의 백미는 시음!!
제주위트에일과 제주펠롱에일 하나 씩 주문.
감귤칩이 올려져 있는게 펠롱에일인데 나는 이게 더 취향이었음.
이건 아직 서울에 없다는 슬픈 이야기.
제주도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면 서울까지 출시할거라는데 그게 언제가 되려나...
그리고 저 감귤칩은 진짜 맛있다!
(한박스 사옴)
저녁식사는 비주얼도 즐기기 위해 통갈치구이.
반찬이 주루룩.
빨리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드디어 나왔다.
오오.
역시 크니깐 통통하게 살이 많아서 먹을게 많다.
간도 딱 좋고.
순식간에 흡입.
배부르게 먹고 호텔로.
사우나 하고 수영도하면서 룰루랄라.
수영장 물이 미온수라 춥지는 않다.
물이 엄청 깨끗한 건 아니니 주의.
루프트탑은 성인 전용.
술과 함께하는 끈적거리는 분위기.
수영장 밤11시까지(루프트탑은 12시까지)하고 사우나는 12시까지.
사우나까지 진하게하고 방에 올라가서 침대 누우니 천국일세.
사우나실 안에 샴푸,린스,샤워젤,클렌징폼 있고 수건,드라이기,스킨,로션,바디로션도 다 있으니깐 몸만 가면 됨.
켄싱턴은 냉장고 안에 음식도 모두 방값에 포함되어 있으니 마음 놓고 먹으면 됨.
사우나 후 맥주 꿀맛!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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