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오뚜기 오감포차 이것저것.

피쉬앤칩스 뜯어보장.
감자튀김이랑 생선이랑 섞여 있음.

지글지글.
감자는 굵게 채썰은 타입이고,
생선은 납작네모난 모양(롤만두 모양).

감자튀김은 아주 짭짤했고
생선튀김은 잘 부스러지고 속이 촉촉했음.

감튀는 아주 짜니깐 주의. 생선이랑 같이 먹어야 그나마 먹을만큼 짬.

간단하게 먹을만 함. 그러나 간이 안맞으니 찍어먹는 소스를 잘 갖춰보자.


끝.

창펀 좋아하는데 동원에서 창펀이 나왔길래 구매.

한봉지 390g. 작다.

열어보니 안에 특제소오-스가 2봉지 등어 있음.

창펀은 9개가 들어 있음.

찜기에 올림. 왜 납작만두 같죠? 맛이 걱정됨.

다 찌고 나니 부추가 다 비쳐보임.

소스를 뿌려 뒹굴뒹굴해서 먹어 봄.

우려가 현실이 됨.
그냥 만두다.
창펀의 그 야들야들 하면서 쫄깃한 피가 전혀 아니고 그냥 물만두 같잖아.
특제소스도 그닥 특제인지 모르겠음.
노추 맛이 별로 안나요.
딤섬 이름 단게 부끄러울지경.

결론. 그냥 감자 만두 사서 내 입맛에 맞는 소스 만들어 먹자.

끝.

홈플러스 자체 상품 물만두가 있길래 구매.

1kg이라 든든.

어묵탕에 넣거나 떡볶이에 넣거나 튀겨도 좋지만,
더우니깐 안뜨겁게 먹어보자.

끓는 물에 넣어 동동 떠오르면 건져서 찬물 샤워.
소스는 취향껏.
난 간장1+식초1+매운고추가루0.5+참기름0.5+파 송송.
고추기름이 있으면 고추가루랑 참기름 대신 쓰자. 중식 느낌에 더 맛있음.

만두에 소스 뿌려 먹거나,
소스애 만두를 비벼 내거나,
소스 위에 만두를 올려 내거나,
아예 따로 그릇에 담거나 맘대로.

만두 맛은 그냥 그럼.
싼맛에 먹지 엄청 맛있는 만두는 아님.
평타침.
결론, 소스를 맛있게 만들어 먹자.


끝.

중국 납작 당면 좋아하는 사람 많던데.
이건 어떤가 싶어 구매.

지퍼백이 아님.

요렇게 생김.
한국 납장당면보다 잘 부서짐.

어떻게 해먹을까 하다 고추장두부조림에 넣어먹기로.

불려둔 당면 투하.
그 얇고 좁던 당면이 이렇게 불어남.
그 짧은 시간에 두 배는 불어난듯.

잘 조려주기.

먹어보자.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 쫄깃하지 않고 그냥 두껍기만해서 씹는 느낌만 있을 뿐. 당면 뭉쳐서 씹는 기분. 한국 납작당면이 얇아도 더 쫄깃함.
그리고 두꺼워서 맛이 안뱀.

결론, 한국식 당면이 더 쫄깃하고 맛도 잘 밴다.


끝.

티아시아의 다른 맛.
게살푸팟퐁커리.

바닷가재살과 코코넛크림이래. 맛있겠다.

이분 요리를 구현한 맛인가.

게살 가재살 계란이 모두 잘게 들어있음.
커리 외에 향신료 향이 조금 남.

간이 좀 간간하니 토핑 추가 추천.
푸팟퐁커리는 혀에 감기는 계란과 게살이 포인트라 생각하는데 잘게 들어있어 그런 재미는 없음.
그러마 맛없고 비싸기만한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단 낫다. 맛있게 먹음.

근데 요즘 광고하느라 싸게 하는데 정가 주고는 못먹겠다.


끝.

요즘 엄청 광고하는 티아시아 제품.

아저씨 안녕.
이분 요리를 구현한 맛인건가.

편하게 전자렌지 1분-1분 30초면 땡.
붉은색. 닭고기는 잘게 들어있음(고기먹는지 잘 모르겠다).

부드러운 크림+토마토 맛이라 로제소스 비슷.
그러나 단맛이 많이 나고 그래서 토마토가 케찹향으로 느껴짐.

매운맛이 없고 향신료 향도 없어서 아이가 좋아할 듯.


끝.

슈퍼 아이스크림 최강자.
투게더 오리지날 바닐라.

언제부턴까 속뚜껑이 생김.

힘겹게 뜯어냄. 가득.

오예스를 데워허 준비.

투게더 아이스크림 올려주기.

냠냠.

냠냠냠.

맛있다.




끝.

동네에 이상한 이름 간판이 달린 가게가 생김.
뭐야 저게 했는데 꽈배기 집.

20cm 기다란 꽈배기를 판다.
기본 설탕 꽈배기가 1800원.
스노우슈가 뿌린게 2000원.
생크림 올리고 초코바르고 하면 2500원.
단팥빵 2200원, 생크림단팥빵 2500원.

기본 하나랑.

으리으리한 박스에 포장된.

스노슈가랑 초코.

꽈배기 잘라보장.

짠.

짜잔.

역시 튀김은 어려워.
꽈배기가 눅눅해.
보통 3개 2000원인데 그게 낫다.
초코는 그냥 싸구려 초코맛인데 그 싸구려 맛이 맛있을 때 있음. 그래서 이게 제일 낫더라.
다시 안먹을래.


끝.

킬바사 치즈 소시지를 먹어보자.

역시 오리지날과 같은 말발굽모양.

노란 치즈가 베어나옴.

치즈즈즈즈즈즈.

워터프라잉. 이라 쓰고 데쳐내기를 행함.

잘라보니 치즈가 가득.
치즈가 있어 덜 짜게 느껴짐.
(치즈가 느끼한 맛이 강하다는 얘기)

채소랑 볶아서 먹자.

톡톡 터지는게 식감이 좋고,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 보기네 좋고,
덜 짜서 먹기도 좋음.



끝.

하인즈 세트 사버림.
케찹은 쟁여놔야하니깐.

꼬맹이 버거소스를 끼어줌.

귀여운 220ml 크기.

하인즈는 57가지 다양한 제품이 있다고 마케팅 - 근데 60가지 넘는 제품을 갖추고 있음. 마케팅은 마케팅.

케요네즈 색.
맛도 캐요네즈 비슷한데 피클 향이 살짝 남.
빵에 발라 먹으면 버거를 먹는다고 잠깐 속는 기분 낼 수 있음.

버거를 좋아한다면 한 번 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