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베베토 유니콘 모양 젤리.

한 봉지 260kcal.

베베토 유니콘 모양 젤리.
뿔달린 말머리 젤리네.
파스텔 색이 예쁜데 만지면 기름기가 느껴짐.
젤리가 다들 놔두면 기름 자국이 생기긴 하는데 이건 특히 심하게 기름자국이 남음.

젤리에 잘 안쓰는 파스텔톤이라 눈길을 끔.
사과맛이 나면서 향은 딸기랑 라즈베리향이 남.
크기가 꽈 커서 한 입에 먹기엔 씹기가 힘들고 잘라 먹어야 함.
말 머리만 있으니 어떻게 보면 거부감이 들 수도.
색깔이 파스텔톤이라 맛이 은은할 거 같지만 과일맛이 새콤 달콤 진하게 남.

결론, 새콤달콤 모양도 색도 예쁜 젤리.


끝.

베베토 수박 모양 젤리.

원재료명, 영양정보.

베베토 수박 젤리.
익숙한 향이 나는데...수박바 냄새.
설탕이 묻어있어 일단 달고 인공 수박향이 간질간질 나고 말랑 쫄깃한 식감.
생긴건 제리 같이 생겼지만 다행히(?) 살짝 쫄깃한 질감이 있음.

결론, 수박향 부드러운 젤리.


끝.

베베토 치즈케익 모양 젤리.
BEBETO CHEESE CAKE.

원재료명, 영양정보. 다 먹으면 285kcal.

봉지 열면 인공적인 라즈베리향이랑 뭔가 달콤한 향이 확 남. 이 향이 처음엔 엑 뭐지 싶었는데 캬라멜 향이 과일향이랑 섞여서 이상한거였음.
조각케이크 모양. 아랫면은 케이크 쿠키 베이스를 구현하여 황토색, 그 위에 흰색, 제일 위는 과일 시럽 뿌린걸 형상화한 빨간색.
캬라멜향 과일 냄새가 계속 나서 별로였는데 역시 인간의 코는 빨리 지침. 어느새 무감각해짐.
질기지 않은 탄탄한 질감이고 달콤한 사과 비스므리한 맛. 모양은 재밌지만 냄새는 적응이 필요함. 다행히 맛은 멀쩡함.

결론, 캬라멜향과 과일향이 공존하는 젤리. 맛은 멀쩡.


끝.

베베토 후픽스 젤리.
BEETO HOOPIX.

똘끼있어 보이네.

원재료명, 영양정보.

다글다글.

다 세어봄.
47개 들었더라. 빨간색 제일 조금 들었어.

새끼손가락 한 마디만한 작은 젤리.
뜸 같이 생겨서 설탕이 다글다글 붙어있음.
설탕때문에 일단 달지만 안쪽이 과즙 맛이 많이 나서 새콤한 맛도 조금 남.
말랑하고 쫄깃하진 않고 부드러움.
크기가 작아서 하나씩 쏙쏙 먹기 부담 없고 뭔가 많이 먹는 착각 일으킴.
서그럭 씹히는 설탕에 몰랑한 젤리.

결론, 새콤 달콤 한 입에 쏙쏙.


끝.

파리바게뜨 버터풍미 가득 쫄깃한 토스트.

파리바게뜨 토스트 식빵 중 안먹어 본거라 구매.
보통 파리바게뜨 식빵 두께로 마트 대용량 식빵(이삭토스트 식빵)보다는 1.5배 두꺼움.
아주 말랑말랑.
그런데 이름만큼 쫄깃한지는 잘 모르겠더라.
토스트해보니 겉은 바삭 속은 사알짝 쫄깃.
그런데 다른 식빵도 이정도는 함.
역시 파리바게뜨에서 토스트용 식빵은 그대로토스트가 짱인듯.

결론, 그대로토스트가 짱이다.


끝.

초당옥수수 쫀디기.
그냥 옥수수도 아니고 초당옥수수.

밝은 노랑색.

밝은 노랑색인 거 빼면 그냥 옥수수 쫀디기랑 똑같음.
조금 더 밝은 단맛이랄까.
가벼운 단맛이랄까.
기대했는데 뭐. 쫀디기가 거기서 거기지.
그래도.
기존 옥수수맛은 고소함에 중점을 뒀다면 얘는 조금 더 단맛과 달달한 향이 남.


결론, 기존 옥수수 쫀디기보다 달달한 옥수수맛.


끝.

민트맛 카라멜.
민트 프리지 바이트 캔디.

원재료명, 영양정보.

49개 들었더라. 1개 약 10kcal.

예쁘네.

봉지 뜯으면 민트향이 솔솔 남.
먹으면, 어.... 이거, 후라보노 껌인데.
후라보노껌을 캬라멜로 바꾸면 딱 이거일 듯.
처음 입에 넣으면 딱딱한데 금방 말랑해지면서 민트향과 단맛이 막 올라옴.
껌 처음 씹으면 단맛이 쫙쫙나오는 딱 그 맛.
다 먹고나면 입 안에 화-한 민트가 개운하게 남아있음. 분명 단맛나는 캬라멜을 먹었는데 입안이 개운해.


결론, 입안이 개운한 간식.


끝.

파리바게뜨 밤롤브레드.

조린밤이 올려져있음.

빵은 부드럽고 위에 올려진 소보로와 땅콩, 밤 다이스로 맛을 냄.
그냥 소보로빵에 소보로 걷어내고 조린밤 쫌 올린 맛. 조금 달달하고 땅콩 소보로때문에 고소하고 빵은 부드러운데 이렇다할 진한 맛이 없음.
무난한 간식빵.

결론, 밤식빵 저밀도 저렴이버전.


끝.

고메 불고기피자.

꺼내봄.

고기 토핑이 별로 없네.

오븐 180도 10분.

기름 좔좔.

달다.
입에 넣자마자 악. 달아. 할 정도.
원재료명에 슈가시럽이 들어있더더니 고르곤졸라 피자에 꿀 뿌려 먹는 것처럼 시럽을 뿌린건가.
달콤 짭짤한 불고기 맛을 기대했는데 그냥 달기만 함. 고기 토핑도 적어. 유치원-초등저학년이 좋아할듯.

결론, 불고기 맛 안나는 불고기 피자.


끝.

하리보 피코발라.

원재료명, 영양정보.

와르르.

102알 들었더라. 한 알에 3.7kcal.

하리보 피코발라.
새끼손톱만한 동글납작한 제리.
김밥처럼 단단한 질감의 제리에 부드러운 질감의 제리가 감싸여 있음.
제리라고 썼으니 알겠지만 기존의 하리보 젤리 질감이 아니고 캬라멜 질감이더라.
겉은 불량식품 피져나 새콤달콤 부드러운 버젼 같은 질감이고 안은 젤리빈 질감.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맛있다.
알맹이가 작아서 한 입에 쏙쏙 먹기에 부담도 없고, 입 속에서 김밥의 김 역할하는 겉이랑 속이랑 분리하는 재미도 있고, 맛도 여러가지고, 부드러워서 턱에 부담도 안되고, 많이 먹은 거 같은데 알맹이가 작아서 아직 많이 남았고.

결론, 자잘한 젤리가 필요했는데 딱이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