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스타벅스 멜팅 치즈 베이컨 샌드위치.

원재료명, 영양정보.

스타벅스 멜팅 치즈 베이컨 샌드위치 6,900원.
Melting Cheese Bacon Sandwich.

5가지 치즈와 베이컨이 참깨빵 안에 들어있는 핫샌드위치.
둥글넓적한 사워도우 빵 사이에 베이컨이 길게 한 장 등 들어있고 모차렐라, 체다, 파마산, 콜비잭,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나트륨, 지방 함량 높음.
베이컨은 존재가 잘 안 느껴질 정도로 치즈 맛이 많이 나고 짜.
어느 정도 짭짤할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더 짭짤해서 물을 많이 먹게 됨.
빵은 고소하고 바삭하게 구워져서 줄줄 늘어나면서 졸깃한 치즈랑 잘 어울림.
멜팅 치즈 샌드위치가 막상 먹으려면 파는 데가 없고, 만들라면 치즈가 없기도 하고 여간 먹기 쉬운 메뉴는 아니라 반가움.

결론, 치즈를 좋아한다면.





끝.

스타벅스 애플 크럼블 타르트.

원재료명.

영양정보.

스타벅스 애플 크럼블 타르트 5,900원.
Apple Crumble Tart.

손바닥 정도 크기.
파사삭 바스러지는 질감의 버터 쿠키 같은 식감의 타르트 안에 사과와 블루베리가 들어있음.
윗면은 크럼블, 그러니까 소보로가 잔뜩 덮여있음.

잘라보니 사과는 잘 안 보이는데 블루베리는 색깔로 자기주장 중.
전체적으로 아주 달고 위에 크럼블은 약간 버터향 나려다 말고, 좀 눅눅해져서 바삭 고소한 크럼블 느낌이 덜함.
그릇 역할을 하는 타르트는 잘 부서지고 가루가 되는 스타일.
안에 채워진 필링이 새콤달콤 과일 조린 맛이 맛있네 하는 순간 너무너무 달아서 이가 아픔.
비건이고 뭐고 너무 달아.

결론, 너무너무 달다.



끝.

스타벅스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원재료명.

영양정보.

스타벅스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6,900원.
Mont Blanc Cake.

롤케이크를 눕혀서 밤크림을 국수가닥처럼 쌓아 올리고 조린 보늬밤을 올려 몽블랑 느낌을 낸 케이크.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들어있어서 포장해서 들고 나올 때 불안감이 덜함.
밤 한 알이 온전히 올려져 있어 먹음직스러워 보임.
밤은 아주 달고 쫀쫀한 식감.
아래 밤 크림은 달고 밤맛은 진하지 않음.
제일 아래가 생크림 롤케이크인데 빵은 약간 카스테라 느낌이고 빵 안에 생크림이 좀 느끼함.
게다가 이 생크림 맛에 안 그래도 연한 밤 크림 맛이 희석되어 버림.
빵보다는 크림이 많은 스타일인데 크림 맛이 특별하지 않음.
비주얼도 좋고 구성도 좋은데 좀 느끼해서 아쉬움.

결론, 밤 맛은 좋음.




끝.

스타벅스 초콜릿 월넛 브레드.
Chocolate Walnut Bread.

원재료명.

영양정보.

스타벅스 초콜릿 월넛 브레드 4,500원.
Chocolate Walnut Bread.

완전 채식 비건 빵.
소보로빵 정도 크기.
빵 겉표면 전체를 초콜릿 코팅을 해서 맨들맨들하고 갈색빛이 반짝거리는 게 아주 달고 먹음직스러워 보임.
잘라보면 크림은 가운데 조금 들어있음.

빵이 촉촉한 편은 아님. 그냥 보통 제과점 소보로빵 같은 뻑뻑한 식감.
크림은 양은 적지만 아주 달고 부드러운 질감.
겉에 초코코팅도 아주 단맛.
안에 크림도 달고 겉에 초코코팅도 단 데다 빵은 퍼석해서 아주 목마름.
음료 필수.
아주 달고 양도 꽤 되는 데다 초코 맛도 기대치가 높지 않다면 괜찮은 수준인 데다 완전 채식 재료로 만든 빵이어서 모두가 먹을 수 있다는 장점.
호두가 꽤 많이 붙어있고 초코코팅이 되어있어 고소 달달한데다 바삭바삭한게 맛있음.

결론, 아주 단 비건 초코빵.



끝.

스타벅스 갈릭&올리브 브레드.
Garlic&Olive Bread.

원재료명, 영양정보.

위.

옆.

아 하얀 게 다 마늘.

스타벅스 갈릭&올리브 브레드 5,000원.
Garlic&Olive Bread.

주먹 두 개만 한 크기.
하얗고 말랑말랑.
치즈도 조금 들었음.
저 하얀 게 다 편마늘. 치즈 아님.
마늘은 살짝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정도로 익어있음.
정말 익어서 물렁하고 달큰하고 쨈 같은 마늘 아님.
매운기가 빠질 정도로만 살짝 익힌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이 남아있는 마늘.
거기에 올리브 향.
꽤나 짭짤함.
마늘도 많고 짭짤해서 그냥 먹기보다는 샐러드를 곁들이거나 수프에 찍어먹으면 더 식사다워지고 든든하니 좋음.
커피랑 가볍게 디저트로 먹는 용도 말고 식사로 곁들일 빵.

결론, 아삭한 마늘에 놀라지 말기.




끝.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Black Glazed Latte.

스타벅스 가을 음료 중 하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Black Glazed Latte.

따뜻하게, 차갑게 둘 다 가능한데 아직 더우니까 차갑게.
게다가 위에 올라간 글레이즈드폼을 음료 끝까지 남겨 먹고 싶으니까.
따뜻한 음료에선 다 녹아버리니까.

아인슈페너 느낌이 나는 음료.
글레이즈드소스 넣고, 우유 넣고, 커피 넣고, 초콜릿 드리즐로 벽에 장식하고, 위에 하얀 글레이즈드 폼 올리고, 까만 번트카라멜파우더 톡톡.

달달한 우유카라멜맛 카페라떼에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이라 달아서 물릴 수 있는데 위에 뿌려준 까만 번트카라멜파우더가 쌉쌀 달콤한 게 단맛에 킥을 날려 줌.
개인적으론 글레즈소스 줄이고 샷 추가해야 덜 달게 느껴지고 커피맛이 많이 나서 좋음.

결론, 번트 파우더 많이 뿌리고 싶다.




끝.

스타벅스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Banana Caramel Cream Frappuccino.

휘핑에 카라멜드리즐.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Banana Caramel Cream Frappuccino.

이번에 새로 나온 가을음료 중 하나.
바나나맛 소스를 얼음과 갈아서 기본 휘핑 올리고 카라멜 뿌린 음료.
예상한 맛인데 예상한 것보다 맛이 더 연함.
바나나 우유 얼려서 먹는 맛.
그런데 바나나우유보다 맛이 더 연함.
당도는 숫자상으론 높은데 혀에서 느껴지는 맛은 생각만큼 달지 않음.
아니, 달지 않은 게 아니라 바나나의 단맛이나 카라멜의 단맛이 부족함.
이름에 '바나나', '카라멜'이 들어갔는데 맛은 너무 스쳐 지나간 아련한 맛.
약 7천원인데 바나나우유보다 바나나 맛이 연하면 어쩌나.

결론, 뚱바 사다가 얼려먹자.




끝.

스타벅스 시크릿 레시피 경기.

바닥에 얼그레이 시럽.

스타벅스 시크릿 레시피 경기.
시크릿 레시피 경기 지역 1등 음료는 진한 크림 프라푸치노에 흑당과 얼그레이 맛을 더한 음료.

화이트모카가 들어간 크림프라푸치노에 흑당시럽으로 단맛을 낸 얼그레이 시럽을 넣은 얼그레이 크림 프라푸치노.
얼그레이 향이 나긴 하지만 별로 진하지 않음.
단맛이 지배적.
화이트초콜릿이 들어간 크림프라푸치노는 부드러운 단맛.
단맛이 강하게 탁 치는 맛이 아니라 부드럽지만 단맛이 진한 타입.
거기에 얼그레이 향이 가미된 단맛.
섞지 않고 먹으면 그냥 크림프라푸치노라 바닥에 있는 얼그레이 시럽을 잘 섞고 먹어야 얼그레이 맛이 전체적으로 남.
얼그레이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지만 얼그레이 프라푸치노를 먹는 즐거움이 있음.

결론, 얼그레이 향 크림프라푸치노.




끝.

농심 민초 바나나킥.

아재개그인가.

원재료명.

영양정보.

농심 민초 바나나킥.
민초 가루를 뒤집어쓴 바나나킥.
밝은 하늘색 가루와 초코칩 가루를 잔뜩 뒤집어쓴 노란 바나나킥.
눈으로만 봐도 이건 민트초코맛이다!라는 게 보임.
봉지를 열면 민트향이 꽤 나는데 맛은?
민초 맛이 꽤 진함.
달달한 바나나향에 민트향이 섞이고 입에 짝 붙은 과자에서 단맛이 싸악 나다가 뒤에는 시원함이 지나감.
난 분명 단맛 과자를 먹었는데 먹고 나면 시원해.
오와. 신기해서 계속 먹게 됨.
계속 먹다 보면 너무 단데 그래서 물을 마시면 입안이 사원해 짐.
이야. 신기해.

결론, 과자를 먹는데 입 안이 시원해.


끝.

해태 얼그레이 연양갱.

원재료명.

영양정보.

해태 연양갱 얼그레이 크림.

연양갱 얼그레이 맛이 나왔다길래 먹어봄.
겉보기에는 색이 좀 더 밝고 홍차잎이 점점이 박힌 게 보이는 게 오리지널과 약간 다름.
먹어보니 질감이나 단맛은 차이가 없이 느껴지는데 차 향이 꽤 나고 홍차잎이 씹힘.
향이 세지는 않지만 얼그레이의 화장품 같은 향이 그래도 나기 때문에 얼그레이 안 좋아하면 별로일 듯. 그런데 얼그레이 안 좋아하면 이걸 사지 않겠지.
은근한 향도 좋고(인공향이지만) 단맛도 보통 연양갱 정도라 쓴 차와 잘 어울림.

결론, 오리지널 연양갱이 질렸다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