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스타벅스 시크릿 레시피 경기.

바닥에 얼그레이 시럽.

스타벅스 시크릿 레시피 경기.
시크릿 레시피 경기 지역 1등 음료는 진한 크림 프라푸치노에 흑당과 얼그레이 맛을 더한 음료.

화이트모카가 들어간 크림프라푸치노에 흑당시럽으로 단맛을 낸 얼그레이 시럽을 넣은 얼그레이 크림 프라푸치노.
얼그레이 향이 나긴 하지만 별로 진하지 않음.
단맛이 지배적.
화이트초콜릿이 들어간 크림프라푸치노는 부드러운 단맛.
단맛이 강하게 탁 치는 맛이 아니라 부드럽지만 단맛이 진한 타입.
거기에 얼그레이 향이 가미된 단맛.
섞지 않고 먹으면 그냥 크림프라푸치노라 바닥에 있는 얼그레이 시럽을 잘 섞고 먹어야 얼그레이 맛이 전체적으로 남.
얼그레이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지만 얼그레이 프라푸치노를 먹는 즐거움이 있음.

결론, 얼그레이 향 크림프라푸치노.




끝.

농심 민초 바나나킥.

아재개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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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농심 민초 바나나킥.
민초 가루를 뒤집어쓴 바나나킥.
밝은 하늘색 가루와 초코칩 가루를 잔뜩 뒤집어쓴 노란 바나나킥.
눈으로만 봐도 이건 민트초코맛이다!라는 게 보임.
봉지를 열면 민트향이 꽤 나는데 맛은?
민초 맛이 꽤 진함.
달달한 바나나향에 민트향이 섞이고 입에 짝 붙은 과자에서 단맛이 싸악 나다가 뒤에는 시원함이 지나감.
난 분명 단맛 과자를 먹었는데 먹고 나면 시원해.
오와. 신기해서 계속 먹게 됨.
계속 먹다 보면 너무 단데 그래서 물을 마시면 입안이 사원해 짐.
이야. 신기해.

결론, 과자를 먹는데 입 안이 시원해.


끝.

해태 얼그레이 연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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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연양갱 얼그레이 크림.

연양갱 얼그레이 맛이 나왔다길래 먹어봄.
겉보기에는 색이 좀 더 밝고 홍차잎이 점점이 박힌 게 보이는 게 오리지널과 약간 다름.
먹어보니 질감이나 단맛은 차이가 없이 느껴지는데 차 향이 꽤 나고 홍차잎이 씹힘.
향이 세지는 않지만 얼그레이의 화장품 같은 향이 그래도 나기 때문에 얼그레이 안 좋아하면 별로일 듯. 그런데 얼그레이 안 좋아하면 이걸 사지 않겠지.
은근한 향도 좋고(인공향이지만) 단맛도 보통 연양갱 정도라 쓴 차와 잘 어울림.

결론, 오리지널 연양갱이 질렸다면.




끝.

스타벅스 시크릿 레시피 서울.

시간이 지나서 녹차가 내려와 섞이고 있음.

섞어버린 모습.

스타벅스 시크릿레시피 서울.
스타벅스 직원들 응모받아 뽑은 음료들 중 지역별로 1등 한 음료들이 실제로 출시됨.
이 음료는 각 지역에서만 판매됨.
서울에선 서울 1등 음료만 팔고 경기에선 경기 음료만 팔고 이런 식으로.
특화 매장에선 전국 몇 개 지역 메뉴 4개 정도를 같이 판매한다고 함. 이대나 북한산 지점 같은 곳에서.
어쨌든 주변에 있는 매장에선 그 지역 음료만 먹을 수 있음.

서울 지역의 시크릿 레시피 1등 음료는 딸기소스가 들어간 말차크림푸라푸치노.
달콤한 딸기와 쌉싸름한 말차의 조화가 좋은 크림 프라푸치노라고 설명함.

음료를 보면 딱 설명한 재료 조합이 보임.
바닥에 빨간 딸기소스, 중간은 하얀 크림 프라푸치노, 위에는 녹색 말차.

섞지 않고 일단 먹어보면 위에 말차는 그냥 물에 말차가루 탄 건데 크림푸라푸치노랑 섞여 달달 시원.
중간에 하얀 푸라푸치노는 밀크쉐이크 비슷한데 우유맛이 아주 연한 맛.
아래 딸기는 완전 단 딸기쨈.
스트로베리 요거트블렌디드에 들어가는 그 딸기.

먹다 보면 말차가 스르륵 흘러 내려와 크림푸라푸치노랑 섞임. 달달 쌉쌀한 게 맛있음.
중간에 한 번씩 바닥에 딸기쨈 먹고 너무 달면 말차크림프랍 먹고.
먹다가 다 섞어 봤는데 색깔이 영 별로네.
맛도 특징이 없어져버림.
달기는 단데 딸기향도 말차향도 없어져 버리고, 쌉쌀한 말차맛이 죽어버림. 그렇다고 새콤달콤한 딸기맛도 없고.
되도록 딸기 부분은 섞지 않고 따로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함.

결론, 마구 섞지 말고 먹자.




끝.

롯데 해남 녹차 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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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들었음.

롯데 해남 녹차 빼빼로.
9개밖에 안 들었어.
아몬드 빼빼로 같이 울퉁불퉁한 모양새.
녹차향이 꽤 남.
유크림과 섞인 녹차의 비릿한 맛과 느끼함이 있기는 하지만 오독오독 씹는 맛이 있는 막대 과자의 고소함과 녹차맛이 잘 어울림.
겉에 울퉁불퉁한 건 쿠키분말인데 딱히 존재감이 크진 않지만 없으면 좀 아쉬우려나 싶은 정도.
약간 녹차프라푸치노 맛이 살짝 남.
녹차는 쌉쌀해야 한다는 주의라면 별로겠지만 단맛과 쌉쌀한 향의 조화를 좋아한다면 시도해 볼만함.

결론, 의외로 진한 녹차향.





끝.

해태 피넛버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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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3봉지 들었음.

봉지마다 과자 12개.

해태 피넛 버터링.

버터링에 피넛버터와 땅콩 분말을 넣어 만들었다는 땅콩향 버터링.
녹진한 땅콩버터 맛을 어떻게 잘 살렸을까 궁금했는데ㅡ 망했네.
그냥 땅콩향 포슬포슬한 과자.
오히려 오리지널보다 버터 맛이 덜 남.
이러기야.
국희샌드보다 땅콩 맛이 약함.
버터 맛도 덜 나고 덜 부드럽고 땅콩은 향 만나고 고소함은 기대 이하고.​

결론, 오리지널 먹자.

​

​

끝.

더 프리미엄 초코파이 하우스.

원재료명, 영양정보.

8개 들었음.

윗면.

아랫면.

더 프리미엄 초코파이 하우스.

기존 초코파이의 럭셔리 버전.
무게는 오리지널보다 1g 더 무거워서 비슷한데 크기가 확실히 더 큼.
좀 더 통통하고 마시멜로 양도 많아 보임.
마시멜로 중간에 바닐라크림이 좀 보임.

먹어보니 오리지널 초코파이보다 빵 부분이 더 부드럽고 마시멜로도 부드러움.
기존 초코파이 마시멜로가 쫀쫀했다면 이건 약간 부들부들.
초코파이 빵 부분도 좀 더 부들부들.
아, 근데 그거 아시나?
초코파이 겉이 빵이 아니라 과자인데 크림 습기로 빵처럼 부드러워진 거. 그래서 먹으면 부슬부슬 떨어지는 거.

하여튼.
오리지날보다 빵이 좀 더 부드럽고 크림맛도 살짝 나고 초코맛도 좀 더 진해서 살짝 수제 느낌 좀 남.

결론, 초코파이도 부드러울 수 있다고.




끝.

스틱 비스킷 버터 콘 플레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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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스틱 비스킷 버터 콘 플레이버.
Lotus stick biscuit 콘버터 맛.

태국 수입 과자.
스틱 비스킷이라길래 라면땅 정도 굵기를 생각했는데  스파게티면 정도 굵기였음.
모양이 딱 스파게티면 튀겨서 시럽 바른 것 같음.
과자가 가느다란데 안에가 살짝 비어있어서 과자 자체 무게가 아주 가볍고 씹을 때 식감도 와삭와삭 거림.
스틱 모양 과자라 하면 톡톡 부러지는 식감을 보통 생각하는데 이건 자가비 과자처럼 속니 살짝 비어있어서 씹는 식감이 가벼움.
콘버터맛이라는데 버터 맛은 잘 모르겠고 기름진 인공 옥수수향이 남.
달달한 맛에 옥수수향이 섞이니 이 맛은 마치 사카린과 소금으로 간한 물에 옥수수를 삶은 뒤 국수를 삶아서 그 면을 튀겨 과자를 만든 기분.
옥수수 향이 나는데 살짝 달달한 맛.
가벼운 식감이 부담 없이 먹어도 괜찮다는 느낌을 줌.
묘하게 손이 가는 맛.

결론, 은근히 달달한 옥수수맛 자가비 극세 버전.



끝.

HBAF 카라멜솔티드 땅콩&프레첼.

원재료명, 영양정보.

HBAF 카라멜솔티드 땅콩&프레첼.
완전 요물.
미니 프레첼 과자와 튀긴 땅콩이 카라멜소스 범벅이 된 스낵.
카라멜소스가 아주 진한 맛이어서 땅콩의 고소한 맛에 지지 않음.
프레첼 과자가 카라멜맛 팝콘같이 소스를 입고 있는데 아주 두껍게 코팅이 되어 있음.
여기에 소금도 착착 뿌려져 있어서 카라멜맛이 느끼하지 않고 단짠단짠 균형이 딱 맞음.
좀 짠가 싶으면 카라멜이 달콤하고, 너무 단데 싶으면 고소한 맛이 올라옴.
땅콩도 과자도 바삭바삭해서 식감도 좋음.

비행기 타면 주는 솔티드피넛 좋아한다면 추천.
이 땅콩은 그 맛애 카라멜맛까지 추가된 악마같이 달콤 짭짤한 맛.

카라멜팝콘을 좋아한다면 추천.
카라멜팝콘보다 더 진한 카라멜 맛에 팝콘 옥수수가 이에 낄 염려도 없음.

결론, 찐한 카라멜맛에 소금 촥촥 단짠단짠 바삭바삭.




끝.

스타벅스 다크초콜릿 카우보이쿠키.

원재료명.

영양정보.

뒷면.

스타벅스 다크초콜릿 카우보이쿠키 2,800원.
보통 계산대 앞에서 시선을 끄는 어른 손바닥보다 큰 쿠키.
이름이 왜 카우보이쿠키인지는 모르겠음.
꽤 도톰한 쿠키.
설탕이 겉면에 잔뜩.
안에는 초코칩과 다진 피칸이 잔뜩.
설탕이 사그락 사그락 씹혀서 보기만큼 달고, 피칸이 꽤 들어있어서 오돌오돌한 게 많이 씹힘.
초코칩도 많아서 손에 많이 묻음.
먹는데 뭔가 화-한 느낌이 난다 했는데 계피가 들었더라.
달아서 커피를 찾게 되고 그러면 단 게 당기고 그러면 커피를 마시고 그러면...

결론, 초코칩, 설탕이 잔뜩 들은 당폭발 쿠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