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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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한풀 꺽인 한 주.
퇴근하고 비로소커피.
카푸치노 한 잔.
상큼한 베리 향에 고소한 우유.
집에 가는 길에 아쉬우니 2차 카푸치노.
브레드시오 호박콩빵, 스콘.
호박콩빵 처음 사봤는데 콩이 후두루룩.
카페쇼.
작년보다 볼게 없었음.
예쁜 수동머신.
귀요미 물통 하나.
예쁜 부스 하나.
맛있는 더치커피 하나.
스틱이라 좋은 프리미스어티.
싸게 하길래 먹은 티라미수.
바로 해동되자마자 주는데 질척거림.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볼게없던 카페쇼.
배고프니까 밥 먹으러.
오세득 셰프가 캐주얼하게 만든 레스토랑 친밀.
셰득 솊.
스페인가서 꽂힌 로메스코를 레스토랑 메뉴로 만든다더니. 그래서 주문.
구운 대파와 로메스코.
대파가 겉이 질김. 다 밧겨내고 구우면 좋겠지만 그럼 아깝지. 소스는 딱 쌈장에 땅콩버터. 술이 생각나는 맛.
카수엘라 파스타.
바다향이 폴폴 나는 파스타.
새우는 두 종류를 섞어 사용했고 청각으로 추정되는 것과 곤이가 들어 있음. 내장을 안먹으면 기키지 말기. 오일리 한 걸 싫어하면 주문 금지.
상큼한 토마토랑 같이 먹으면 입안이 환기가 되고 청각 같이 생긴 애랑 먹으면 오독오독 재밌음. 역시 내장은 녹진하니 빵이 생각남. 잘 구운 빵에 파데처럼 올려 먹고 싶어.
식후 커피는 피카에서.
샘라는 내 취향 아님.
커피는 딱 속풀이용 찌인한 맛.
좋다. 이런게 필요했어.
집에서는 뭘 먹었나.
감자 많이 넣은 생선조림.
역시 조림류는 부재료가 더 맛있어.
김치어묵탕.
양념만두와 쑥가래떡 구이.
곱창 볶음.
매콤 달큰.
김치전.
체리스.
맛없어. 부라더소다만한게 없네.
롯데리아 갔다가 재료 없어서 주문 끝났다고해서(다들 햄버거를 싸게 먹고 싶은 마음) 안가본 빵집에 가봄.
옥수수수틱(3,000원), 호두초코볼(5,000원), 러스크는 서비스.
내 취향 아님. 나쁘지 않지만 난 부라우니 질감을 원했는데 저 호두초코볼은 쿠키 였음.
군것질은 뭘 했냐.
드디어!!!
꽃게랑 와사비맛!!
초록초록.
엄청 쏘지 않고 살살 코를 간지럽힘.
맛있다.
안주로도 손색이 없음. 도리토스 밤이 앖어지고 아쉬웠는데 대체 식품이다!
또 먹어야지.
그리고 희귀템. 몽쉘 딸기맛.
부농부농.
인공 딸기향 싫어하면 비추.
세븐일레븐에서 산 초코베이글(2,000원).
누텔라가 들어있다!
누텔라 빼고 빵만 전자렌지에 데움.
빵이 잘려 있어 편함.
누텔라를 싹싹 잘라 먹음. 스푼도 들어 있어 편하고. 근데 누텔라 양이 적어ㅜ. 그래도 가성비눈 뛰어남.
오레오 씬즈가 파격세일 하길래 충동구매.
쿠키가 오리지날보다 얇아서 파삭하고 부러지는 식감. 오레오니깐 달고 달고 달달함. 티라미수 맛이 의외로 커피향이 진함.
잘 먹고 산 일주일.
(끝)
일주일 뭐하며 살았나.
친구들 8개월?만에.
스타쉐프에서.
분위기 좋고 음식 맛있고.
백세인생 부르러 오신 선생님.
한복이 트레이드.
어른들 춤추고 난리남.
들썩들썩.
커피 마시러.
피에로커피.
성내동커피, 아메리카노, 티라미수.
2차 커피.
외계인커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집 가는 길에 배고파 새로 나온 롯데리아 롱치즈스틱.
길다.
지이이이익.
피규어 얻을라고 씨리얼 구매.
뿅.
뾰옹.
짠.
작스 뒷면 열심히 뜯었지만 재미가 없음.
판이 작아 공이 움직일 공간이 없음.
호박죽과 가래떡.
은행나무 노란 길.
좋아하는 길.
케이크 먹으러 밀크림.
당근케이크.
홍콩에서 사온 제니쿠키 개봉.
레알 살찌는 맛.
맛있어.
GS25편의점에 미니언즈 바나나맛 등장.
왜 바나나맛이 없는지 의아했는데 나옴.
그래서 샀다.
바나나우유+바나나+씨리얼.
붕어가 고구마맛이 나왔다.
사이다맛 젤리.
사이다 향. 맛남.
맥주 안주로 먹으라는 쏘세지.
햄맛. 천하장사가 낫다.
블로그 주인장이 양파수프 끓임.
빵도 굽고 치즈도 올리고.
짭잘 달달.
맛있다.
맛있으니까 크게.
빼빼로데이.
포키 극세사 사랑합니다.
카카오봄 초콜릿 얻음.
쿠키맛 빼빼로.
돈 주고는 안사먹을래.
저녁밥은 양파돈부리.
집에 양파가 넘쳐나.
이렇게 살았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