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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식료품점 메도빅.
간판에는 메고북 Megobuk라고 써있으나 카카오 지도에는 메도빅으로 등록되어 있음. 메고북으로 검색해도 나오긴 함.
조지아 와인, 꿀케이크, 빵, 과자 등등 현지 식품을 살 수 있음.


양고기 고로케 구매.


쫙 편 어른손만큼 커다란 양고기 고로케가 2,000원.
양고기라고해서 누린내 많이 나지 읺을까하는 걱정은 붙들어 매길.
뻥 좀 보태면 양고기라고 안하면 양고기인줄 모를 정도로 냄새 안남.
소금, 후추 간이 되어 있어 담백한 듯, 짭짤함.
케찹 더하면 딱 익숙한 고로케맛.
고기 양이 많지는 않음. 빵이 두껍고 고기는 좀 적어서 풍부한 고기맛이 나기 보단 빵에 흡수된 고기 양념맛 즐기기.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양고기 고로케 먹어보길.

결론, 이국적은 간식 즐기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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