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홈플러스 시그니처 청양마요맛 새우칩.

원재료명.

영양정보.

홈플러스 청양 마요맛 새우칩 2,000원.
홈플러스 새우칩 시리즈 3종 중 하나.
기본맛, 칠리맛, 청양마요맛.

알새우칩에 초록, 주황 시즈닝이 묻어있는 모습.
먹어보니 첫 입엔 짭짤한 맛만 나다가 먹고 나면 혀끝이 알알하게 매움.
매운새우깡처럼 짭짤하고 자극적이진 않고, 덜 짠맛에 뒷맛에 얼얼한 매운 자극이 남는 정도.
깔끔하게 맵고, 혀에 남는 매운맛이 오래가지 않아 질리지 않음.
청양마요라는데 마요네즈 느낌은 별로 안남.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딱.

결론, 마요네즈 더 찍어먹자.



끝.

나바티 초코 웨이퍼.

원재료명, 영양정보.

3개씩 줄줄이 붙어있음. 총 18개.

1 봉지에 과자 6조각.

나바티 초콜릿 웨이퍼.
과대포장 없이 비닐로만 꽉꽉 포장된 웨하스.
웨하스답게 바삭바삭하고 부스러기가 엄청 떨어짐.
색깔은 진하지만 막상 먹으면 초코향도 초코맛도 별로 진하지 않음.
연한 코코아맛.
치즈맛은 치즈향도 좀 나고 짠맛이 진했는데 초코맛은 맛이 좀 연하네.

결론, 은은한 코코아맛 웨이퍼.




끝.

CU 연세우유 녹차초코 생크림컵 케이크.

원재료명.

영양정보.

CU 연세우유 녹차초코 생크림컵 케이크.
스타벅스 톨컵 크기 정도 되는 통에 담겨있는 컵케이크.
안에 어떻게 되어 있나 궁금해서 컵 통째로 잘라봄.
초코빵 초코크림 초코빵 녹차크림 초코빵 녹차크림.
녹차크림은 비린내 없이 아주 쌉싸래하고 초코크림은 아주 달달함.
초코빵도 색만 낸 게 아니라 초코맛이 나서 좋음.
달달한 초코빵과 쌉쌀한 녹차크림이 잘 어울림.
그런데 이거 컵 들고 퍼먹으면 위에 녹차크림만 먼저 먹고 나중에 바닥에 있는 초코빵만 먹게 될 텐데 그럼 다 같이 먹어야 맛있는 걸 못 느끼잖아.
게다가 스푼을 주긴 하는데 약간 길이가 좀 더 길어야 편하게 먹을 수 있을 듯.
맛은 있는데 편하게, 맛있게 먹으려면 집에서 컵 톤째로 반띵 해서 먹어야 할 듯.
위에 얹어진 발로나초코 맛있음.

결론, 쌉싸래한 녹차크림을 좋아한다면.



끝.

CU 헤이루 프렌즈스낵 레몬사우어맛.

원재료명.

영양정보.

CU 헤이루 프렌즈스낵 레몬사우어맛.
사람 모양 과자에 레몬맛이라고?
먹어봐야지!

과자 봉지 열자마자 시큼한 레몬 향이 솨아악.
냄새부터 침샘자극.
봉지 안을 들여다보니 사람모양 과자가 가득.
마치 진저맨쿠키 같은 사람모양과자.
뭔가 귀엽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고.
냄새는 새콤달콤한 향이 그럴듯한데 맛은?
와우~ 셔!
레몬사우어맛이라더니 이름을 제대로 구현해 냄.
아주 새!! 콤!!!!!
생긴 것만 보고 사또밥 같은 식감이려나 했는데 그것보다는 더 메마른 바삭함.
콘치 과자 식감이랑 비슷. 아주 바삭바삭.ㄹ
거기에 레모나 가루를 듬뿍 뿌린 맛.
레몬사우어맛이라길래 적당히 시큼한 향 좀 나다가 달달하겠지 했는데 아니네.
진짜 시다 셔.
바삭한 과자에 레몬 신맛이 안 어울리는듯한데 은근히 계속 먹게 됨.
엄청나게 맛있는 그런 건 아니고 어떻게 이런 과자가 만들어졌나 의아해하면서 계속 먹게 됨.
새빨간 과자 봉지도, 귀여운 사람모양 과자도 성탄절 느낌 좀 내주네.

결론, 바삭한 레몬맛 좀 느껴볼래?




끝.

CU 망그러진 곰 우유슈크림 딸기샌드.

원재료명, 영양정보.

CU 망그러진 곰 우유슈크림 딸기샌드 3,600원.
겨울이면 출시되는 딸기샌드.
이번에 CU에서 망그러진 곰이랑 손잡고 띠부띠부씰을 넣어 딸기샌드를 출시함.
이번 딸기 샌드에는 생크림에 슈크림을 추가해서 나옴.
빵 한쪽에 반절로 자른 딸기가 보이는 쪽에 3개 있고 빵 안에 하나 더 있어서 총 4조각이 들었음.
역시나 식빵은 살짝 메마른 느낌이고 딸기는 새콤한 맛.
거기에 달콤 부드러운 크림. 생크림에 슈크림이 같이 들어있어서 더 맛이 풍부해지고, 생크림만 있을 때보다 묵직해짐.
딸기가 새콤해서 크림 단맛이 딱 좋았음.
간단한 간식으로 딱.
크림이 달아서 딸기가 덜 달고 새콤한 게 오히려 나은 듯.

결론, 딸기샌드의 계절.




끝.

스타벅스 치킨 베이컨 랩.

원재료명, 영양정보.

바닥면.

스타벅스 치킨 베이컨 랩 6,500원.
Chicken Bacon Wrap.

이번에 새로 나온 샌드위치 메뉴.
또띠아에 닭가슴살과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스위스 치즈, 오이피클, 토마토, 상추,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 소스.

사진이랑 비슷하긴 한데 좀 더 납작함.
닭고기가 탱글탱글하고 오이피클 맛이 두드러짐.
할라피뇨 마요소스라더니 먹고 나면 혀에 아릿함이 은은하게 남음.
베이컨은 먹으면 향은 나는데 눈에 잘 안보이고,
로메인이 한 장 들어있고,
토마토 슬라이스가 아주 얇고,
계란도 사진보다 양이 적은데 간은 세서 좀 짜게 느껴짐.
그리고 보통 랩 제품은 들고 먹는데 접시에 포크랑 주니까 어색함.
(알고보니 들고 먹을 수 있게 픽업티슈에 싸주는건데 그냥 줬더라.)
나트륨이 높아서 에러. 진라면 소컵 수준.

가볍게 먹긴 괜춘.
닭고기+오이피클+할라피뇨마요=약간 버거 느낌.


결론, 짠맛 좀 줄여주라.





끝.

토픽스 스틱 수박맛.

원재료명, 영양정보.

10개 들었음.

토픽스 스틱 수박맛.
여러 가지 맛이 있는 토픽스 스틱.
젤리는 아니고 카라멜.
마치 새콤달콤 부드럽게 두드려서 길게 늘여 막대로 만든 것 같은 질감.
손으로는 잘 안 끊어지고 이로 잘라먹어야 함.

수박맛이라길래 수박바 정도 맛은 나겠지 했는데 으잉, 이건 수박에 물탄 맛. 밍밍해. 아니다. 약간 부드러우니깐 우유 한 방울 넣은 물.
수박향이 너무 연해서 너무 불량과자 맛.
먹다 보면 적응되지만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적응을 해가면서까지 먹을 건 아님.

결론, 수박맛은 아웃.




끝.

청포도 스틱 젤리.

원재료명, 영양정보.

4봉지 들었음.

한 봉지 안에는 스틱젤리 두 개가 붙어있음.

스틱젤리 청포도맛.
기다란 막대기 같은 젤리.
겉은 반들반들 탄탄한 게 왠지 전선을 만지는 기분.
안에는 찐득찐득한 청포도 젤리.
겉은 뚝뚝 끊기는 식감인데 안에 들은 건 찐득해서 이에 붙음.
꿀맛나 쫀드기랑 비슷.
새콤 달콤 청포도향도 괜찮음.

결론, 청포도향이 생각보다 괜찮.





끝.

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

원재료명.

영양정보.

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
소금빵맛을 과자로 구현했다는 과자.
요즘 이거에 꽂혔다는 사람이 많아서 먹어봄.

봉지를 열차 버터향이 수와악.
일단 모양이 귀여움.
크로와상 모양 그대로 축소시켜 놓음.
만져보면 겉은 빤딱빤딱 코팅이 되어있고 탄탄하며 홈런볼처럼 아주 가벼움.
먹어보니 버터향에 달달하면서 야아악간 짭짤한 맛이 나면서 바삭한 게 손이 계속 가는 마성의 맛.
근데 미묘하게 익숙한 맛.
식빵 러스크가 생각나기도 하는 맛.
덜 느끼하고 살짝 간이 된 허니버터칩 맛.
바삭한 식감도 좋음.

결론, 귀여운 모양에 바삭하고 단짠 밸런스 굳.





끝.

서울우유 솔티드크림라떼, 초코크림라떼.

원재료명, 영양정보.

과거 유행했던 소금커피가 생각나는 제품.
약하게 짭짤한 맛이 단맛을 살려주고 느끼한 맛을 가라앉침.
고카페인이라는데 커피맛은 연함.
그냥 마시기엔 뭔가 좀 아쉽고 커피 맛을 좀 더 진하게 해서 먹고 싶은 맛.


서울우유 초코크림라떼.

원재료명, 영양정보.

모카라떼.
초코우유에 커피 탄 그 맛.
익숙한 맛.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