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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알밤 시리즈 9종 중 7종 구매 후 하나 더 찾아내서 구매함.
찰떡아이스 부여알밤맛.




원재료명, 영양정보.
















롯데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

이건 아는 맛일 거 같지만 그래도 먹어봄.
연한 갈색 떡으로 싸인 베이지색 밀크아이스크림.
한가운데 밤 시럽이 있는데 정말 우연히도 딱 시럽 많아 보이게 잘렸잖아.
실제로는 시럽이 개미똥구멍만큼 들어있음.

이건 딱 바밤바 아이스크림을 떡에 싸 먹는 맛인데 시럽은 안 넣어 준 맛.
왜 밤시럽을 아껴서 밤맛이 안 나게 하는 거죠?
그리고 떡이 너무 이에 붙어서 먹고 나면 추하게 쫍쫍거리게 됨. 으으.
그냥 바밤바 먹을래.

결론, 밤 시럽 빠진 바밤바를 인절미랑 먹는 맛.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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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쉬림프 빅바오 샌드위치.




원재료명, 영양정보.



















스타벅스 쉬림프 빅바오 샌드위치 6,900원.
Shrimp Big Bao Sandwich.

바오번 사이에 스리라차 마요를 바르고, 새우패티를 넣고, 양배추피클을 넣은 샌드위치.

바오번은 꽃빵인데 모양이 다르다고 보면 됨.
그렇다면 말랑 쫀득한 식감이 좋겠지.
했는데 응, 아니야.

오븐에 데운 바오번은 아주 질겼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실시간으로 말라가는 번 식감이 얼마나 질겨지는지 체험하게 됨.

새우패티는 생각보다 새우가 오동통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지만 기름기가 많다.
스리라차마요소스는 기대만큼은 안 매웠지만 혀를 자극할만한 정도는 되었다.
양배추피클은 적채를 써서 보기에 예쁜데 양이 적다.

메마른 빵 사이에 물기 있는 건 양배추뿐인데 양이 너무 적음.
그렇다고 소스가 듬뿍 발리지도 않았음.
그래서 한 입 먹을 때마다 점점 목이 마름.
다 먹고 나면 턱이 아픔.
그냥 새우패티랑 양배추만 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
개별 재료는 맛있는데 양 조절 좀 늘려주지.

결론, 새우패티는 맛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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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치킨 빅바오 샌드위치.




원재료명, 영양정보.



















스타벅스 치킨 빅바오 샌드위치 6,900원.
Chicken Big Bao Sandwich.

이번 시즌 신메뉴 샌드위치 2종 중 하나.
바오번 사이에 루꼴라, 양배추 절임, 간장 닭고기 볶음을 넣은 샌드위치.
바오번은 꽃빵이랑 같은 건데 캐스터네츠 모양이라고 보면 됨.

꽃빵 먹어봤으면 알겠지만 이 번은 겉은 맨들맨들한데 뜯어먹으면 말랑 쫀득하고 폭신한 식감. 호빵 피랑 비슷.
근데 이 스타벅스 바오번은 메말라서 말랑함이 사라짐.
오븐에다 데워 주기 때문에 나한테 넘겨졌을 때는 이미 말라가기 시작함.
호빵을 찜기에 쪄 먹은 것과 전자렌지에 데운 것과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한 것 식감 차이를 생각해 보자.
번을 반 먹었을 때 나머지 반은 일주일 된 바게트를 뜯어먹는 듯이 질겼다.

그리고 내용물이 당연히 빈약할 줄은 알았지만 정말 너무 아주 채소가 빈약하다.
양배추 비싸지도 않은데. 루꼴라는 한가닥 있었던 듯.

소스로 들어간 해선장마요소스가 달달상콤짭짤 맛있는데 이것도 양이 너무 적음.
(해선장은 불고기소스에 식초 약간 들어간 짭짤달콤새콤한 맛)

닭고기도 달달 짭짤하게 맛있음.
양배추도 새콤 아삭 맛있음.

근데 빵이 질기고, 맹맛인 빵에 소스가 너무 적고, 그나마 침샘 자극할 양배추절임 양이 너무 적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목구멍으로 넘기기 위해 물을 마셔야 함.
고문당하는 기분.
8백원 더 내면 전문점에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결론, 7천원 내고 바오번 맛없게 먹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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