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윤블랑제리.
통밀 바타르 2,500원.
길쭉하게 썰어주심.
통밀 바타르(통밀 하프바게뜨) 2,500원.
<막간 상식>
바게트는 밀가루, 소금, 물, 효모만을 사용해 만드는데 크기나 모양에 따라 파리지앵, 플루트, 피셀 등으로 구분. 바게트보다 짧고 통통하게 만든 빵은 바타르(Bâtard)라고 부름.
-바게트(baguette): 67cm, 280g 보통 이 크기.
-파리지앵(parisien): 67cm, 500g 길고 통통한 빵.
-바타르(bâtard): 40cm, 280g 짧고 통통한 빵.
-플뤼트(flûte): 62cm, 200g 바게트보다 가늘고 짧은 빵.
-피셀(ficelle): 30cm, 120g 길고 가느다란 빵.
고소하고 속살은 쫄깃.
겉 크러스트가 부드러운 타입.
입천장 까지는 바삭함을 원한다면 알아서 더 구워 먹어야 함.
완전 하드 타입이 아니고 겉도 속도 바게뜨치고 부드러워서 샌드위치 해 먹기 적당.
겉 크러스트가 입천장 까질 거 같은 걸로 샌드위치 해 먹으면 베어 먹을 때 너무 힘들더라.
이건 부드러운 타입이고 고소해서 한국사람들도 좋아할 맛.
올리브&치즈 4,400원.
올리브&치즈 4,400원.
올리브 많이 들은 거 봐. 행-벅.
올리브 짠맛을 많이 빼서 올리브가 많이 들었지만 짜지는 않음.
치즈의 꼬릿함에 올리브의 향과 짠맛이 잘 어울림.
빵은 치아바타같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함 스타일.
그냥 먹어도 좋지만 살짝 구워 올리브유 뿌려먹기.
맛있음.
퀸아망 3,000원.
바닥면.
바닥면.
윗면.
퀸아망 3,000원.
주먹만 한 크기.
빤질빤질한 게 먹음직스러워 보임.
퀸아망은 쉽게 말하면 크로와상 반죽을 눌러 구워 시럽에 담갔다 보면 됨.
이 퀸아망은 겉 시럽이 딱딱한 게 마치 크림블뤼레처럼 느껴짐. 토치로 구워낸 설탕처럼 표면이 반질반질 딱딱함.
탁 쳐서 깨뜨리고 빵을 잘라내면 안은 버터리한 빵 속살.
겉에 시럽이 보기만큼 안 달아서 버터맛만 더 느껴짐.
보기에 빵이 설탕 안에 갇힌 꽃처럼 예쁜데 단맛이 부족함.
더 달았으면 좋겠다.
바질&토마토 4,400원.
구워냄.
바질&토마토 4,400원.
치아바타 같이 부드러운 빵 안에 바질과 토마토가 가득.
일단 냄새가 죽임.
향긋한 바질에 새큼한 토마토 냄새에 구워진 빵의 고소한 냄새까지.
먹으면 코에 바질향이 가득한데 갑자기 토마토의 새큼하면서 목구멍을 찌르는 감칠맛이 확 쳐들어 옴.
빵은 부드럽고 퐁신퐁신한 스타일.
바질에 토마토가 있으니 여기에 치즈까지 얹어 먹으면 완전 이탈리안 피자 아니냐.
감칠맛 폭발하는 빵.
아. 또 먹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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