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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1부가 끝났다.

이제 슬렁 슬렁 제주 돌아보기. 제주여행 2부 오픈.


렌트카 반납하고,

두 번째 렌트카 인수. 아이오닉 전기차 2018년형.

전기차는 기어 변경이 버튼으로 하는게 다른데 금방 익숙해지니 문제 없었다.

다만 뒷 유리창을 날개가 가로질러 시야 방해.

충전 강박증.

그러나 진짜 조용하고, 렌트차임에도 엄청 깨끗해서 좋았다.



두번째 숙소는 일주일을 통째로 빌렸다.

아... 여기 너무 좋다.

산속을 들어가야 하지만 그것만 빼면 진짜 정말 좋았다.

주인도 친절하셨고, 깨끗하고, 수건 많고, 기본 가구나 주방용품도 충실하고.

해가 빵빵하게 들어오는 거실.




방 한쪽에 테이블.

안방이라 넓다.

한 쪽엔 안방 전용 화장실도 있다.




짐 풀고 노닥거리면서 쉬다가 저녁먹고 군것질거리 사러 출동.

노형동 자매국수집.

고기국수.

고기가 많아야 고기국수.

맛있다.




이마트 가서 한 바퀴 돌면서 소화 좀 시키고,

생크림 크롸와상 싸게 팔아서 한 판 들고 왔다.

매일 저녁 후식으로 야금야금 먹었다.



씻고 쉬면서 커피 한 잔.




다음날 날씨가 엄청 좋았다.

집 뒤 밭으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현관문 앞 풍경.




날씨 좋아서 들떳다.

오라동 메밀꽃밭에 다시 가보기로.

가는 길에 날씨 좋아서 아무데나 서서 구경.







오라동 메밀꽃밭에 오니 차가 꽤 있다.

적당히 주차를 하면서 언덕 아래를 보니 아직 꽃이 많이 없다.

이제 올라오고 있는 중.

그래도 내려가 보자.

날씨가 좋으니 푸른 들판도 좋다.




내려가면 희끗희끗 꽃이 올라온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 포인트.







여기도 사진 포인트.






날씨가 다했네.




신나게 구경하고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차분한 시간 보내기.

도립미술관은 멋진 건물로도 유명하다.




우선 점심으로 포장해서 참맛나김밥 먼저 먹기.

아. 진짜 여기 김밥 엄청 굵고 내용 실하고,

게다가 반찬으로 주는 어묵볶음 되게 단맛인데 은근 중독성 있다.

고기김밥이랑 멸추김밥.

고기김밥은 진짜 고기가 통으로 들어있다.

멸추김밥은 매우니깐 맵찔이는 조심하기.




맛있으니깐 크게 한 번 더.




감탄하면서 김밥 먹고 이제 미술관 구경.

경치 좀 보세요.

물에 비친 건물과 하늘이 어쩜 이래.
















미술관 들어가질 못하고 사진만 계속 찍다가 겨우 입장권 사서 들어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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