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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가서 빵집 세군데.

먼저 오브니.
요즘 많이 가는. 사진 찍으러 가나봄.
건물에 커다랗게 빵 이라고 써있음.
저거보고 잘 찾을 거 같지만 어차피 골목 안에 있어서 저 글자 보이면 알아서 찾아 온거임.


많이들 사진 찍는 타일로 만든 글자.


외벽.
안과 밖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있음. 넓지 않음. 망원동 가게가 대게 그렇듯.


바깥에 의자.


크로아상 사고 싶었는데 다 팔리고 굽는중.
이집은 가격이 사악함.
맘대로 못고르겠어.
얼그레이 향이 많이 나는 빵 골라옴.


엄청난 감동은 없어다고 한다.
다 먹고 나면 떨어진 우박설탕이 봉지에 가득함.
아까우니 씨리얼 말아 먹거나 건빵 먹을 때 곁들이자.


여긴 베이커리 나무.
코너에 있음.


넓은 테이블이 몇 개 있음.


빵 구경.
먹음직.


가격이 적당함.



스콘과 코코넛오쉐 가격이 착해.


크로아상.
굳.


스콘.
부들러운 스타일.


초코스콘.


코코넛로쉐.
코코넛 잘게 부수어 달게해서 뭉친거라고 보면 됨. 차랑 먹기 딱.


치아바타.
올리브와 치즈가 꽤 들었음.


적당한 가격에 맛이 좋아서 집 가까우면 자주 갈 듯.

우부래도.
꽃밀을 아시는 분은 아실듯.
비건빵집.


빵구경.
매장은 작음. 먹고 갈 수 없음.


저 두부롤 맛있음. 추천. 식사로도 좋음.


단호박큐브.
진짜 묵직함.
위에 소보로 좀 봐.


반 가르고 놀램.
우아아ㅡ
(사실 빵 살 때 사장님이 빵 속 사진 보여 주셔서 당장 이거 삼.)


맛도 좋아.
집이랑 멀어서 다행이야.
빵을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 추천.
저렴하진 않음. 맛은 보장됨.

망원동은 계속 번화 해지고 있더라.
망원동 특색이 사라지지 않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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