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더블트러블

강남역 치즈토스트 집.


강남 CGV 뒷길을 쏘다니다 보면 나옴.
퍼런 외관.
1층이 더블트러블.
아랫집은 런드리피자 윗집은 와플치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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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진동벨 받아 아래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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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은 런드리피자라 인테리어가 세탁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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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디테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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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는 오리지날과 토핑올린 감자튀김.
음료 감자 포함된 더블트러블 세트와 풀드포크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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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가 풀드포크 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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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치즈가 줄줄줄.
레알 살찌는 맛.
고로 맛있다는 얘기.
치즈가 마구마구 필요할 때 가면 딱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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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드포크 프라이즈는 맥주가 막 당기는 맛.
얇은 감자튀김에 장조림처럼 잘게 찢은 돼지고기 올리고 칠리소스랑 마요인지 뭔지 막 소스 있고 절임양파에 고수까지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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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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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비벼서 툭 떠먹으면 와아ㅡ이건 안주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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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부르는 맛.
이거 먹으러 갈만함.


은근히 먹을라고 하면 먹을 게 없는,
아니 식당이 넘쳐나서 고를 수가 없는 강남역에서 생각 없이 치즈가 먹고 싶을 때 갈만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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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