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땡콤장

맛있는 양념장 땡콤장.

원재료명.

꽤 되직하다.

청양고추로 만든 맛있는 양념장 땡콤장.

선물 받아서 먹어보니 맛있어서 소개.
찾아보니까 이런 양념장 종류가 여러 가지더라.
그중에서 내가 먹은 건 땡콤장.

땡콤장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땡초, 그러니까 청양고추를 넣은 양념장이다.
어디다 넣었냐면 색깔에서 딱 생각나는 그것, 된장에다.

된장에 청양고추, 마늘, 양파를 넣어 만든 양념장.
보기엔 된장 색깔이라 얼마나 매울까 싶은데 냄새부터 매운내가 확 올라온다.
잘 보면 노란 점들이 다 고추씨다.

살짝 찍어 먹어보니 짭짤하면서 매콤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매운맛이 속에서 올라온다.
계속 먹다 보면 코에, 두피에 땀이 송골송골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

쌈장에 청양고추 다져 넣으면 조금 비슷할까 싶다.
그래도 이것만큼 깔끔하게 맵지는 않을 거 같다.
시판 쌈장이 워낙 달아서.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고기나 튀김 등 기름기 있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
쌈 싸 먹을 때 양념장으로 먹어도 맛있었다.
볶음 요리에 약간 넣으면 매콤하니 맛있다.
진짜 만능이다.
매운맛 좋아하면 추천이다.

결론, 쓰임새가 무궁무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