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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에 위치한 pas a pas 케이크집.














내부는 꽤 넓은데 어둡고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답답함.




저당 라임바질케이크 포장.






아이스팩 하나 케이크 옆에 붙여서 포장해 줬네.


















빠아빠 저당 라임바질케이크 8,400원.

빠아빠(pas a pas)는 르 코르동블루 출신들이 모여 만든 곳.
베이킹 클래스도 운영함.
요즘 저당, 당 제로가 대세인데 빠아빠에서 저당케이크를 판매하길래 먹어봄.
사실 저당이 아니래도 먹으러 갔겠지만.

라임바질케이크.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연두색 케이크에 레몬 조각 장식.
바닐라맛 시트에 라임바질크림, 라임바질꿀리 조합.

바닐라시트는 보들보들.
라임바질 샹티크림은 적당리 상큼하고 달달한 부드러운 크림.
크림에 초록색 바질 조각이 점점이 박힌 게 보임.
이 케이크의 정수는 라임바질꿀리.
케이크 윗부분에 마치 젤리처럼 덮여있는 초록색 부분.
바질향이 진하고 상큼하면서 달달한 게 이거 탄산수에 타먹고 싶다 할 정도로 매력적인 맛.
자칫 역하게 느낄 수 있는 바질 향을 라임 향으로 커버 친달까 새롭게 조화로운 향을 만들어 냈달까.
모히또를 케이크로 만들면 이런 맛이지 않을까.
상큼한데 달달해.
꼭 찌르는 향인데 입안은 부드러워.
이건 여름에 딱 어울리는 맛이다.
맨 윗부분부터 바닥까지 한 번에 떠내서 한 입에 먹어야 상큼 달달 부드러운 크림과 빵의 조화를 느낄 수 있음.
게다가 저당이라니까 약간 안심되잖아.

결론, 모히또를 케이크로 먹어볼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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