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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원재료명, 영양정보.



































스타벅스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6,800원.
Ricotta Salted Bread Sandwich.

봄을 맞아 스타벅스에서 신메뉴를 내봤는데 그게 바로 소금빵.
소금빵 인기에 편승하는 스타벅스.

기본 소금빵, 소금빵햄샌드위치, 소금빵리코타치즈샌드위치가 있는데 리코타치즈를 먹어봄.

소금빵을 반 갈라 달달하게 가미된 하얀 리코타 치즈와 발사믹식초로 절여 검보라색인 양파피클, 쓴맛이 없고 부드러운 로메인상추를 껴 놓음.
살짝 따뜻하게 제공됨.
발사믹식초 냄새가 많이 남.
부드러운 리코타치즈에 새콤달콤한 양파가 잘 어울림.
먹다 보면 단맛이 쌓여서 아삭한 로메인이 없었다면 아쉬울 뻔. 좀 더 넣어줘도 좋은데.

소금빵 자체는 별맛 안남.
소금빵의 버터리하면서 짠맛이 한 번씩 킷으로 입맛을 돋우는 그런 거 전혀 없음.
그냥 이마트 디너롤 맛.
하지만 다행히도 양파피클이 맛의 목적지로 제대로 운전해 감.
리코타치즈도 제 몫을 해냄.

발사믹양파피클이 카프레제샐러드를 생각나게 하는 맛.
토마토와 모짜렐라 위에 이 양파를 얹어 먹어도 아주 맛있겠단 생각이 듦.
커다란 치아바타에 이 양파피클과 토마토, 모짜렐라(크리미 한 게 좋으면 부라타) 끼워서 샌드위치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
따로 팔아도 잘 팔리겠네.
근데 비싸다 비싸.

결론, 양파피클(발사믹어니언)이 다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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