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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라 통밀 도넛츠.




원재료명.




영양정보.




윗면.




아랫면.






















다이어터들의 간식 미주라 통밀 도넛츠.
이름만 들었을 때 생각하기론 구운도넛츠처럼 바슬바슬한 표면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름기가 돌아서 손가락에 묻고 촉촉하더라.
아주아주 부드럽고 촉촉해서 찜케이크빵 먹는 기분. 그거 알려나? 삼립 잘 익은 옥수수 이야기 빵. 이거 처럼 아주 부드러움.



근데 통밀이라 까끌까끌한 입자가 입에 돌아다님. 로만밀식빵 먹어봤다면 알만한 그 느낌. 감자탕 국물 먹을 때 느껴지는 들깨가루 같은 그 느낌.
까끌까끌한 거 싫어하면 불호일듯.
통밀이라 구수한 냄새가 나는데 약간 보리차 냄새같이 느껴짐. 근데 달달한 맛이랑 섞여서 누룽지사탕 생각남. 이런거 상관 없다면 좋아할 만한 간식.
아주아주 부드럽고 은근히 달달하고 고소함.

결론, 불호의 장벽이 많은데도 인기 좋은 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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