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홈플러스 다크 초콜릿 72%

홈플러스 다크 초콜릿 72%.

벨기에 산. 단순해서 좋은 원재료명.

종이 열면 은박 포장.

큰 조각 10개로 나뉘어 있음.

자잘한 빗금 문양.

홈플러스 시그니처 벨지안 다크 72%.
1,990원의 행복.
맛이 괜찮음.
다크 72%라는 이름만 보면 굉장히 쌉싸름할 거 같지만 80%는 넘어야 생각하는 떫은 맛이 강하게 남. 때문에 72%는 웬만하면 누구나 별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만한 맛.
살짝 도톰한 납작 네모 모양으로 조각나 있음.
각 조각은 자잘한 빗금으로 꾸며져 있음.
조금 두께감이 있어 생각보다 힘주어야 톡톡 부러짐.
끝맛이 입에 남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초코렛.
다크한 향을 즐길 수 있으면서 단맛도 즐기고 떫은 맛은 피할 수 있는 딱 좋은 경계에 있는 맛.
단게 땡깅 때 너무 단 거 먹으면 댐 무너진거 처럼 계속 단걸 먹고 싶은데 이건 한 조각 먹고 잠시 당땡김 현상을 멈출 수 있음.

결론, 다크 초콜릿을 부담없이 즐기자.


끝.